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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8화

블루성. 임동현과 유진희가 타고 있는 별하늘전함은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들이 도착하기 바쁘게 블루성의 모든 세력이 마중 나와 임동현에게 잘 보이려고 애썼다. 임동현의 정체는 둘째 치고 별하늘전함을 탈 수 있는 사람은 전부 보통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제역에는 별하늘전함을 탈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모두 임동현이 엄청난 세력을 등에 업은 유명인이라고 생각했다. 8대 가문 중 서열 1위에 있는 용씨 가문의 후계자 용예천도 은하전함 정도밖에 타지 못했으니 말이다. 이렇게 생각해 봤을 때, 임동현의 등장이 파문을 일으키는 것도 당연했다. 제역에 용씨 가문보다 강한 세력은 손에 꼽힐 정도로 적었다. 그래서 그들은 임동현은 척박한 블루성을 떠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몇 없는 희망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아부했다. 임동현도 사양하지 않고 블루성의 각 세력을 맞이했다. 그리고 유씨 가문이 곧 자신의 대변인이라고 선포하고, 블루성은 동래 상회의 베이스캠프이니 여러 세력의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덕분에 유씨 가문의 체면이 얼마나 섰는지 모른다. 블루성의 각 세력은 당연히 임동현의 부탁을 거절할 리 없었다. 그들은 임동현의 도움이 절실한 입장이었으니 말이다. 그래서 전부 동래 상회의 발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동래 상회에 가입하기를 원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임동현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상회의 규모가 커진다면 투자금도 더 필요하고 발전도 더 빠를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상회가 그렇듯 운영 초기에는 대량의 투자금이 필요하다. 돈을 쓰지 못해서 안달 난 임동현에게 사회의 규모를 넓히는 것은 엄청난 희소식이었다. 이제 9000 리치 포인트 정도만 더 모으면 10만 리치 포인트를 돌파할 수 있었다. 10만 리치 포인트로는 반보영생을 돌파하고 진정한 영생 경지에 오를 수 있었다. 이는 은하계의 주인은 하운천도 도달하지 못한 경지이다. 임동현은 지금의 실력으로도 하운천이 무섭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길 거라는 보장은 없었다.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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