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253화

다음날 이른 아침. 제왕성 전체가 바빠지기 시작했다. 오늘은 은하 제국의 연회가 열리는 날이다. 은하계 각지에서 온 모든 세력의 대표들이 아침 일찍 일어났다. 그리고는 준비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제왕성의 골든 루프에 모였다. 그들은 최고의 모습으로 제국 연회가 열리기를 기다렸다. 이번에는 각 세력의 원로급 인사들이 참석했을 뿐만 아니라 각자의 가문의 뛰어난 후배들을 데려와 세상을 보여주려고 했다. 이런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골든 루프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자리를 배정했다. 도착한 세력들은 제국에서 보내 준 초대장을 제시해야 했고, 초대장은 각각 달랐다. 제국 직원은 초대장에 따라 좌석 순서를 정했다. 강한 세력의 원로급 인사들은 자연스럽게 맨 앞자리에 앉게 된다. 예를 들어, 명월궁의 최고 장로인 홍수연을 필두로 여러 명의 계주급 장성 고수들이 있었다. 그다음으로는 계주급 상급, 중급, 초급 등의 순서로 배치되었다. 이들 사이에는 몇몇 큰 세력의 후계자들이 끼어 있었다. 은하 제국이 자리를 배정한 순서는 간단히 말해서 실력에 근거한 것이었다. 실력이 강하고 배경이 센 사람은 앞쪽에, 그 반대는 뒤쪽에 배치했다. 좌석은 또한 자신의 힘을 증명하는 가장 좋은 반영이었다. 누구나 앞자리에 앉아 제국의 인정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랐다. 또한 앞자리에 앉으면 수많은 세력들 앞에서 자신의 힘을 과시할 수 있었다. 물론 자신의 자리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은 좀 체면이 깎이고, 이보다 좀 더 앞쪽에 앉아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불만은 불만일 뿐, 감히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곳은 제왕성이었다. 아무도 함부로 행동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불만이 있어도 마음속에 숨길 수밖에 없었고 감히 드러낼 수 없었다. 이것이 은하 제국과 황제의 영향력이었다. 제왕성의 모든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일 때. 이때 임동현은 여전히 마당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고 조금도 조급해 하지 않았다. 그는 이 시간에 가면 수많은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