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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6화

철로 만든 상자를 꺼내 형태가 보이지 않는 전자기파를 방출하여 제왕성의 모든 네트워크 신호를 차단했다. 곧바로 은하계 전체의 다른 모든 곳에서 제왕성에서 나오는 신호를 수신할 수 없게 되었다. 제국 연회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순식간에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젠장! 무슨 일이야? 왜 갑자기 신호가 안 잡히는 거지? 난 열아홉째 공주 전하를 보고 싶었단 말이야!” 한 청년이 방에서 욕을 했다. 그는 곧바로 친구에게 연락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그와 똑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가 아는 모든 사람들은 더 이상 제국 연회를 볼 수 없었다. 수많은 분노의 외침과 저주가 은하계 구석구석에 울려 퍼졌다. 제왕성에서 통신을 담당하는 부서에서도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발견하고 한 단계씩 차차 상부에 보고하고 있었다. 이때 천조의 잔당들이 제왕성에 정면으로 진입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현재 제왕성에는 은하계 고수들이 80퍼센트 이상 모여 있었고, 최고의 강자인 황제도 있었다. 누가 감히 죽으려고 제왕성에 덤벼들 수 있을까? 그래서 모두가 제국 연회를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제왕성의 방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군부뿐만 아니라 제국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4대 내전과 제갑의 호위대들도 골든 루프에서 연회에 참석하고 있었다. 하지만 천조의 잔당들은 하필 이때를 기다렸다가 쳐들어왔다. 순항전함을 발견했을 때. 이신이 이끄는 천조의 잔당들은 이미 제왕성의 범위 안에 들어온 뒤였다. “빨리... 빨리... 빨리 폐하께 보고해! 적이 기습했다!!!” 그렇게 말하면서 그는 순항전함의 경보 버튼을 눌렀다. 즉시 경보가 울렸다. “쿵!!!” 단 두 번만 울렸을 뿐인데 한 줄기 빛이 나타나더니 순항전함은 순식간에 가루로 변해버렸다. 하지만 두 번의 경보음은 다른 순항전함과 제왕성의 본부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수많은 순항전함이 그들을 포위했다. 그리고 그들은 준비된 천조의 잔당들과 마주했다. 그들은 큰 소리와 함께 대포에 맞아 가루로 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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