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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1화

천조와 제국 사이의 전쟁은 일단락되었지만, 모두가 알고 있듯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머지않아 천조는 다시 돌아올 것이고, 그때가 진정한 대결전이 될 것이다. 결국 천조가 자신의 소유였던 모든 것을 되찾을 것인가, 아니면 제국이 자신의 지위를 지켜 천조를 완전히 멸망시킬 것인가.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 그것은 양측 모두 실력이 부족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천조에는 다섯 명의 반보영생 경지의 고수가 있었고 제국에도 그에 맞설 같은 경지에 오른 고수 세 명이 있었다. 요점은 1:5로 천조에 대적할 수 있는 슈퍼 고수 임동현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대부분 사람은 여전히 제국이 이기기를 바라고 있었다. 지금까지 은하계는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고 사람들은 그런대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적어도 제국에서는 폭정이 일어나지 않았기에 민간인들은 편안하게 살 수 있다. 주요 세력들은 제국의 강대함에 감히 대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전쟁을 함부로 개시할 수 없었다. 사람들은 지금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는 것으로 충분했고 더 바랄 게 없었다. 만약 천조가 승리한다면 은하계는 일대 쇄신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때가 되면 상황은 분명히 혼란스러워질 것이다. 지금까지 평온한 나날을 보내왔는데, 누가 이제 와서 격동의 나날을 보내고 싶겠는가? 야심이 있거나 이미 천조에 의탁한 세력이 아니라면 말이다. 오히려 그런 세력들은 혼란 속에서 더 많은 이익을 얻기를 원했기에 천조가 패배하기를 바랐다. 이 전투가 있었던 후, 갑자기 나타난 임동현이라는 젊은이는 황제 하운천을 밀어내고 은하계에서 가장 강력한 고수가 되어 수많은 사람의 숭배를 받게 되었다. 황제는 천조에 속한 다섯 명의 반보영생 경지의 고수와 싸우다 중상을 입었지만, 임동현은 오히려 1:5라는 불리한 국면에서도 상대 중 세 명에게 중상을 입힐 수 있었고, 단번에 천조에 겁주어 그들을 잠시 물러나게 하였다. 그 전적은 확실히 전례가 없다고 할 수 있었다. 같은 레벨의 고수들끼리 붙는 싸움이 종종 있었지만 1:2로 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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