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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8화

이 기운이 우주 집행자들의 것이라는 경우였다. 다만 그럴 가능성은 너무 낮았다. 우주 집행자들은 은하계를 지나쳐갈지언정 이곳에 한눈팔지 않을 것이다. 은하계와 같은 저급 문명은 우주에서 정말 볼품없는 존재였기에 은하계에 멸종의 대혼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우주 집행자들의 이목을 끌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 그러므로 고작 3급 문명인 은하계가 우주 집행자들의 이목을 끌기란 너무 어려웠다. 하운천과 하운구는 마음속의 의혹을 안고 재빨리 밀실 밖으로 나왔다. 그들은 즉시 황궁에서 제왕성 위로 멀리 떨어진 허공까지 눈부신 황금빛 광선이 곧게 뻗어나가는 것을 보았다. 두 사람은 또한 발밑의 제왕성이 뜻밖에도 이 웅장한 기운에 밀려 천천히 아래로 추락하는 것 같았다. ‘이것은?’ 두 사람은 동시에 하씨 가문의 역사에 기록된 한 구절을 떠올렸다. “제왕성이 떨어지면 영생의 기운이 솟으리라!” 이 말은 제왕성이 추락하는 것은 제왕성 위에 영생 경지에 오른 고수가 태어났음을 알리는 것이었다. 이로써 우주에서 다른 종족의 영생 경지에 오른 고수가 온 것이 아니라 제왕성에 영생 경지를 돌파한 사람이 탄생했다는 것을 의미했다. ‘누구지?' 하운천과 하운구 두 사람은 갑자기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제왕성엔 그들 두 명의 반보영생을 제외하면 단 한 사람 더 남아 있었는데 그 사람은 바로 임동현이었다! ‘하지만 임동현은 방금 다쳤잖아?’ ‘게다가 그의 나이는 겨우 300살을 넘기지 않았을 텐데? 이렇게 어린 나이에 영생 경지를 돌파하다니?’ ‘그게 정말 가능할까요?’ 두 사람 모두 머리가 띵해졌고 어지러운 느낌이 들었다. 설마 1:5로 천조와 구두교족의 5대 반보 영생 경지의 고수들과 제대로 붙어 싸운 덕분에 임동현이 큰 깨달음을 얻고 일거에 영생 경지를 돌파한 걸까? 정말 그런 것이라면 정말 무서울 지경의 괴물이 아닌가? 임동현이 마음속의 여러 가지 감정을 정리하고 있을 때, 영생 경지에 대한 깨달음은 이미 그의 머릿속에서 완성되어 갔다. 동시에 시스템은 그에게 영생 경지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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