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2화
‘이게 진짜인가? 그럼 영생 경지에 도달하면 불로장생이 가능하다는 말인가? 그런 일이 실제로 있다는 건가?’
그들은 속으로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능할 수도 있겠다고 여겼다.
“임동현 님! 그 말씀은 영생 경지에 도달하기만 하면 불로장생이 가능하다는 말인가요? 평생 살 수 있다는 말인가요?”
누군가가 참지 못하고 묻자 나머지 사람들도 일제히 임동현을 쳐다보았다. 이 화제에 대해 다들 관심 있는 얼굴이었다.
임동현은 지구 강자들의 간절한 눈빛을 보며 차근차근 설명했다.
“영생 경지는 천연의 요새입니다. 영생 경지에 도달하는 순간 또 다른 넓은 하늘이 펼쳐질 것이고 몸에서는 스스로 생명력이 무궁무진하게 생겨서 모든 장기들에 공급이 될 겁니다. 그렇게 되면 몸 안에 있는 장기들이 영원히 활력을 보존하고 무한한 수명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머리가 잘려도 이내 다시 자라납니다. 레벨 차이가 심각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강적이 나타나서 한 방에 온몸이 부서지지 않는 이상, 영생 경지는 절대 죽일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영생 경지에 도달하면 불사의 몸을 얻은 거나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임동현의 말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한참 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영생 경지에 도달하면 불로장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머리가 잘려도 다시 자라날 수 있다니. 그럼 절대 죽일 수 없다는 말 아닌가?
예로부터 지금까지 죽음을 태연하게 맞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이 세상에 죽고 싶은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송사민이 예전에 아무리 죽음을 덤덤하게 맞이했다고 해도 그가 죽고 싶어 한다는 뜻은 전혀 아니며 그저 그때는 다른 방법이 없어서 포기했을 뿐이었다.
계속 살 수만 있다면 죽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임동현 님 말이 사실인가요?”
“그럼요! 제가 이런 일로 여러분들에게 장난할 필요는 없죠. 그러니까 여러분도 열심히 수련해서 영생 경지에 도달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몸에서는 무한한 생명력이 생길 것이고 그때 가면 죽고 싶어도 쉽게 못 죽어요.”
그의 말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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