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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2화

십년지약은 선우청아가 조씨 가문과 제갈 가문을 위해 만든 것이다. 후에는 저도 모르게 대하 제일 청년을 선발하는 무대로 되었고 임동현이 승리를 이루게 되었다. 선우청아는 십년지약을 만든 장본인으로서 단 하나의 이득도 얻지 못하고, 임동현이 지금껏 발전하는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기만 했다. 만약 임동현이 십년지약을 따라 그녀와 결혼했다면, 그녀는 지금쯤 곤륜그룹의 대표 그 이상의 직급에 있을 수도 있었다. “그 말인즉슨 저도 영생 경지로 돌파하면 영원히 죽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임동현은 벌써 영원히 죽지 않게 된 거예요?” “더 이상 수명에 얽매이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죽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야. 영생 경지 사이에서는 충분히 죽고 죽일 수 있으니까.” 선우청아의 질문에 백아름은 덤덤하게 대답했다. “그러면 언니도 영생 경지에요?” “당연하지. 영생 경지에는 세 가지 등급이 있어. 임동현은 첫 번째 등급이고 나는 세 번째 등급이야. 이건 앞으로 차차 알게 될 거다. 지금 알아봤자 수련에 좋을 것 없어.” “네!” “나는 머지않아 곧 지구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거다. 그때 너도 함께 떠났으면 좋겠구나. 우리는 같은 체질이기 때문에 나만큼 너를 잘 가르칠 수 있는 사람도 없어. 그리고 너는 어쩌면 나보다 더 강한 사람이 될지도 모를 것 같구나.” 백아름은 진지하게 말했다. “참, 조금 전 너희 셋이라고 했던 그 셋은 누구예요? 언니를 따라 지구를 떠나는 사람이 또 있어요?” “너와 임동현을 제외하고는 황보희월이라는 아이가 있다. 그 아이도 특수한 체질이지. 너희 셋이 함께 지구를 떠나게 될 거야. 지구가 담기에는 너무나도 큰 재능이니까.” “알겠어요, 언니. 하지만 저는 결정하기 전에 가족들이랑 먼저 상의해야 해요. 대답은 조금 늦게 드려도 될까요?” 선우청아는 백아름의 초대를 받아들이지도, 거절하지도 않았다. 그저 가족들과 상의해야 한다고 둘러댔을 뿐이다. 백아름의 설명은 완벽했다. 선우청아도 크게 의심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보험 사마 확인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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