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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0화

선우청아를 그녀 자신을 능가하게끔 가르치겠다고 하다니, 그건 좀 과장된 이야기로 받아들여졌다. 운서 등은 부러움의 눈빛을 보냈다. 그녀들이 칠색유리종에 가입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임동현과 황보희월 덕분이었다. 미래에 영생 경지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을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런데 백아름의 입에서 바로 전과 같은 말이 나왔다는 것은, 선우청아는 영생 경지에 발을 내딛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게 아니겠는가? 이것은 그들 몇 명과 비교했을 때 선우청아의 재능이 훨씬 뛰어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의미했다. “아름 이모, 또 한 명의 제자를 들이다니, 축하드립니다! 게다가 희월 씨까지 힘을 보탠다면 칠색유리종은 장차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입니다. 보아하니 이번에는 우리가 정말 제대로 된 곳에 찾아온 것 같네요.” 진한솔은 백아름을 향해 박수를 치며 진심을 다해 축하했다. 그의 어머니는 칠색유리종 출신으로, 백아름과는 어려서부터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지간이었다. 칠색유리종과 천성부는 아주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래서 그도 지금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었다. 이번에 지구에 걸음한 것은 확실히 잘한 선택인 것 같았다. 처음에 진한솔은 약간 못마땅하게 여겼었다. 이런 하급 문명에서 무슨 좋은 싹을 틔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갸우뚱했었지만, 결국 현실은 그의 예상과 반대였다. 칠색유리종에서 두 명의 특이한 체질을 타고난 잠재력 있는 보물을 수확한 것뿐만 아니라, 천성부는 천성관망술로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없는 임동현이라는 괴물을 얻게 되었으니, 일거양득이라고 할 수 있었다. 두 세력에게 모두 아주 이로운 걸음이라고 할 수 있었다. “됐어! 우리 칠색유리종을 너무 부러워하지 마. 천성부는 임동현이라는 고수를 들이기만 한다면 우리 칠색유리종보다 더 큰 수확을 한 거니까.” 백아름이 말했다. ‘보아하니 아름 이모도 임동현의 심상치 않은 모습을 발견한 모양이네.’ 진한솔은 속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임동현을 돌아보며 말했다. “동현아! 우리 천성부에 합류하는 일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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