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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화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심지어 몬스터계에서 신급 무기를 소유하고 있는 두 개의 강력한 종족들도 지금 이 순간 크게 충격을 받아 어안이 벙벙해졌다. 그들의 손에 있는 신급 무기는 두 레벨 위인 상대와의 전투에서 도움을 줄 수는 있어도 피사검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기껏해야 한 레벨 위인 상대와의 전투에서나 쓰일 법했다. 그러니 임동현의 손에 있는 이 신급 무기는 분명히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고 할 수 있었다. 관전하던 수많은 구경꾼들이 탐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허승은 자신이 온 힘을 다해 발사한 에너지 볼을 일격에 격파하고 계속해서 가까이 뻗어오는 붉은 검빛을 바라보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번 임동현의 검 끝에 머리 하나를 잃었을 때, 그는 자신이 성급하게 대처하여 제대로 실력을 보여줄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실수였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공했을 뿐만 아니라, 아홉 개의 머리로 동시에 에너지를 모아 최강의 일격을 날려 반드시 지난번의 수모를 갚겠다고 다짐했음에도 같은 결과일 줄은 몰랐다. 그는 잠시 동안 상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임동현이 휘두른 붉은 칼날은 허승의 거대한 에너지 볼을 깨뜨린 후, 검기가 다소 소모되어 속도가 처음처럼 그렇게 빠르지 않았다. 하지만 여전히 순식간에 허승에게 다가갔고 허승의 영생금신법상을 단숨에 두 동강 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거대한 금상이 나타나 허승의 앞을 가로막았고 다가오는 붉은 검빛과 부딪쳤다. “우르릉 쾅쾅!” 그 충돌로 인한 소음은 전보다 훨씬 더 컸고 귀청을 찢는 듯한 소리가 허공에 울려 퍼졌다. 충돌의 여파가 퍼지면서 허승은 그대로 날아가 버렸다. “콰앙, 쿵, 쾅...” 그 여파에 아주 멀리 있던 수많은 행성이 산산이 조각나기도 했다. 허공에 화려한 불꽃 쇼가 펼쳐졌다. 허승은 충돌 지점과 가까이에 있었기 때문에 상당한 피해를 보게 되었다. 이때 그의 영생금신법상은 이미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다. 임동현의 일격은 구두교족에게 너무 큰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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