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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0화

앞으로 신급 무기가 얼마나 더 많이 나타날지는 모르는 일이었다. 원천은 싱글벙글 웃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마침 패왕권의 힘을 높이기 위한 글러브가 필요한 참이었는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격으로 신급 무기의 글러브가 나타났으니 말이다. 이 글러브만큼은 무조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원천은 다짐했다. 그러면 패왕권의 힘을 최정상으로 높일 수도 있었다. “하하... 내 마침 글러브가 필요한 건 어떻게 알고 꺼냈지? 이것도 운명인가 보구나. 네 글러브는 감사히 받겠다. 글러브는 나의 것이니 누구도 탐내지 마.” 원천은 큰 소리로 웃으며 말했다. “좋아요, 그러면 글러브는 원천 님의 것이에요! 대신 다른 신급 무기의 경쟁에는 참여하면 안 돼요.” “맞아요! 글러브는 양보할게요. 임동현한테 다른 신급 무기가 없다고 해도 양보할게요. 하지만 글러브 하나만 얻고 빠진다고 약속해야 해요.” “알겠다! 나는 글러브만 챙기고 나머지는 전부 너희한테 주마.” 원천은 호탕하게 대답했다. “지금의 약속을 잊지 마요!” “그럼!” “왜 아무도 나의 의견을 묻지 않지?” 진한솔은 벌써 전리품을 나누기 시작한 골든 괴물들을 바라보며 물었다. “곧 있으면 죽을 녀석의 의견을 물어서 뭐 해? 지금 글러브를 내놓는다면 장례를 치를 수 있을 정도의 시체는 남겨주마. 안 그러면 너를 포함한 너희 가족도, 네가 상상할 수도 없는 잔인한 방법으로 죽임을 당하게 될 거야.” 원천은 당당한 표정으로 진한솔을 바라보며 말했다. “말이라면 누가 못할까. 비록 나한테 이런 식으로 말한 적 있는 사람들은 전부 죽었지만... 이름이 원천이라고 했나? 너와는 참 안 어울리게 멋진 이름이야.” 진한솔도 이제는 약간 화가 나는 듯 차갑게 말했다. 이게 5급 문명 따위의 쓰레기 종족에게서 들을 말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중급 문명뿐만 아니라 진한솔의 고향인 고급 문명에서도 천성부의 소부주인 그를 이런 식으로 대할 사람은 없었다. 천성부의 지위가 최고는 아니더라고 아주 강한 축에 속했기 때문이다. “하하하...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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