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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1화

임동현은 가끔 나와서 운서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만 더 많은 시간을 진한솔과 함께 보냈고 두 사람은 고급 문명 성원계를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한솔과의 대화를 통해 임동현은 성원계에 대한 몇 가지 기본적인 것들을 대략적으로 전해 들었다. 임동현은 성원계에 도착해서 갈팡질팡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성원계에 관한 잡다한 지식을 획득하게 되었다. 물론 천성부의 소부주로서 진한솔이 말한 것은 대부분 천성부를 둘러싼 이야기였다. 그의 말을 들어보면 죄다 천성부가 얼마나 강대하고 얼마나 거센지에 대한 자랑이었고 다른 세력들을 낮추기 바빴다. 어쨌든 진한솔의 눈에는 천성부가 성원계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이었으니 말이다. 설령 지금은 아니더라도 미래는 분명히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 맹목적인 자신감에 임동현은 한동안 어이가 없었다. “동현아! 천성부는 확실히 너에게 있어 최고의 선택일 것이다. 나는 지금이라도 네가 천성부에 가입한다면 반드시 천성부에서 가장 좋은 대우를 받을 것이라고 보장할 수 있어.” 진한솔은 방으로 돌아갈 때마다 잊지 않고 한 마디씩 당부했다. “형님 안심하세요! 만약 제가 반드시 어느 한 세력에 합류해야 한다면, 반드시 천성부를 먼저 선택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혼자인 자유에 익숙해져 그 어떤 속박도 받고 싶지 않습니다. 우선 형님의 이해를 구합니다.” 임동현이 대답했다. “그래! 그럼 나도 더는 강요하지 않겠어, 하지만 앞으로 네가 어느 세력에 가입하려 한다면 반드시 먼저 우리 천성부를 고민해줘, 적어도 우리는 생사를 함께 겪은 형제잖아.” “그럼요! 형님, 고민할 것도 없죠. 제가 처음 성원계에 입문했을 때부터 형님과 아름 누님을 알게 되었는데, 아름 누님이 계시는 칠색유리종은 남자를 거두지 않으니, 만약 제가 어떤 집단에 소속될 필요를 느낀다면 분명히 천성부를 선택할 겁니다. 형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생사를 경험한 의형제나 다름없잖아요.” “동현아, 네가 그렇게 말하니 나도 마음이 많이 놓인다. 먼저 쉬어라,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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