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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7화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임동현조차 며칠이 지났는지도 모른 채 피곤하면 자고, 깨어나면 다시 모여 수다를 떨곤 했다. 임동현을 제외한 다른 이들은 수련이 필요했고 유독 임동현만은 무료해 보였다. 더욱이 그는 수련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다. 임동현은 단지 어떻게 성원 화폐를 쓰는지에만 관심이 있었다. 바로 그때, 모두가 모여 앉아 성원계와 칠색유리종에대해 토론하고 있었다. 그 자리에는 백아름도 있었고, 심지어 얼굴 보기 힘들었던 진한솔도 같이 나왔다. 몬스터계에 사건이 있고 난 뒤로 진한솔도 자기 실력이 부족함을 느꼈던 터라 최근엔 계속 폐관 수련하고 있었다. 아무리 실력이 있다고 한들 성원계에는 그보다 강한 사람이 수도 없이 많았다. 그렇다고 성원계에서 진짜로 그한테 싸움을 걸어올 자는 없었다. 그러나 몬스터계에 있을 때는 수십 명의 지배급강자들에게 공격을 받았었고 진한솔도 그때 제대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만약 백아름이 나서지 않았더라면 그와 임동현도 지금까지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 일이 있은 후, 진한솔은 실력을 키워 더 강해져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한낱 천성부의 보호를 받는 온실 안의 화초는 되고 싶지 않았다. 이것 또한 진한솔의 부모님이 백아름을 따라 다니라 말한 이유이기도 했다. 부모님도 언제까지나 진한솔 곁에 있을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고 진한솔이 천성부의 소부주로서 무조건 독립적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가장 빨리 성장하는 방법은 죽음의 위협을 받는 것이었다. 백아름도 이 부분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에 가장 필요할때 도와준것이다. “형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요즘 계속 폐관수련했어요?” 임동현이 무심하게 물었다. “동현아, 너가 모르나 본데 나 요즘 죽기살기로 수련하고있어. 몬스터계의 사건 이후로 깨달은게 많아. 이런 실력으로는 5성 문명의 몬스터계에서 발 딛고 설자리도 없는데 성원계는 오죽하겠어. 내가 천성부 소부주만 아니였으면 지금까지 살아있지도 못했을거야. 우리 힘을 더 내야 돼! 영생 경지의 관문을 돌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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