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4화
“동현아, 매일 너랑 한 번씩 정신적인 교감을 통해 나의 정신력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싶어. 그러면 나중에 영생 경지를 넘을 때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아. 만약 이 제안에 동의한다면... 주동권을 너한테 줄게.”
말을 마친 백아름의 얼굴에는 홍조를 띠었고 매우 매혹적으로 보였다.
안타깝게도 그녀는 지금 혼자 방에 있어, 누구도 이 장면을 보지 못했다.
임동현은 눈이 번쩍 뜨였다.
“좋아요! 약속할게요.”
백아름은 임동현의 대답을 듣고 속으로 기뻐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결국 세 글자만 내뱉었다.
“고마워!”
“누님, 고마워 할 필요 없어. 누님한테 도움이 된다면 저야말로 영광이죠. 그리고 성원계에 도착하면 운서랑 애들을 잘 부탁해요. 그러니까 오히려 제가 고마워해야죠!”
“걱정하지 마. 성원계에 도착해서 칠색유리종에 들어가면 내가 잘 보살펴줄게. 그러니 우리... 시작할까?”
“좋아요!”
그 후로 두 사람은 매일 한 번씩 정신적 교감을 했다.
백아름의 정신력도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거물 거북이가 3개월여 만에 성원계에 들어갔을 때 백아름의 정신력은 이미 크게 향상했다.
백아름은 자기 방에 앉아서 기분이 언짢았다.
그녀들은 이미 성원계에 들어섰고, 곧 임동현과 헤어져야 한다.
정신적 교감도 더 이상 계속할 수 없었다.
아직은 영생 경지를 돌파할 만큼 정신력을 끌어올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만약 백아름에게 반년만 시간을 더 준다면 비슷할 것 같았다.
그때가 되면, 그녀는 수련에 모든 에너지를 쏟을 수 있고, 하루빨리 지존급에서 지존 장성으로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정신력을 융합하여 영생 경지의 관문을 돌파하여 영생 경지를 초월한 존재가 될 수 있다.
그러면 더 이상 천적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백아름은 이제 겨우 2천 살도 되지 않았고, 한 세기에 도달하려면 아직 12만 7천 년이나 있었다. 그녀가 많은 일을 하기에 시간은 충분했다.
하지만 영생 경지를 초월한 존재가 된다면 누가 계속 영생 경지에 머물고 싶겠는가?
시간은 길고 앞으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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