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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2화

‘이번에 아름이가 임무 수행하러 나간 틈을 타서 이런 일을 벌이다니. 자신을 밝히지 않은 원인은 분명 증거를 남기면 칠색유리종에게 보복당할까봐 두려울 것이다.’ 궁여 씨는 생각할수록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중하급 문명에서 어떻게 반보성인경 이상의 강자를 만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지금 상황은 성인경 강자인 궁여 씨도 괴로웠다. 다년간 준비한 계획이 깨진 건 그렇다 해도 문제는 아직 범인을 찾지 못했다는 점이다. 화가 나도 화를 풀 곳이 없었다. “알았다, 아름이 너도 피곤하니까 얼른 푹 쉬어.” 궁여 씨가 지친 기색으로 담담하게 말했다. 백아름은 사부님의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을 눈치챘지만 계속 물었다. “사부님, 지금 제 몸이 매우 강한 욕망을 억누르고 있는데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돌아가서 천천히 연구해 봐야 해. 우주에 유혹존체가 드물어서 선인이 남긴 경험도 없으니 우리가 스스로 모색해야 돼. 자, 돌아가서 다시 이야기하자! 나 먼저 갈게.” 궁여 씨는 말을 마치자마자 몸을 돌려 4차원 공간을 찢고 떠나려 했다. 그녀는 돌아가서 다른 세 자매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토론하려고 했다. “사부님, 잠시만요!” 백아름이 갑자기 입을 열어 사부님을 막았다. “또 일이 있냐?” 궁여 씨가 돌아보며 물었다. “사부님, 제가 임무를 수행할 때 하급 문명 속에서 저와 같은 체질의 여자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미 그녀를 제 제자로 받아들였습니다.” 처음 궁여 씨는 조금 탐탁지 않게 여기다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아름이와 같은 체질의 여자? 그럼 그건... 유혹존체이지 않는가!’ “뭐라고? 네가 또 다른 유혹존체를 발견했다고?” 궁여 씨가 약간 긴장된 어조로 물었다. “네, 사부님!” 백아름은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완전한 것이냐, 아니면 이미 깨진 것이냐?” “완전한 것이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이냐?” “다른 방에 있어요.” “당장 나한테 보여주거라.” “네! 사부님!” 또 다른 유혹존체를 발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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