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479화

“그러면 돼! 동현아, 이제 성원계에 가서도 절제해야 해. 성원계는 은하계와는 비교가 안 돼. 거기서는 네가 가장 강해서 말 한마디로 해결되는 독불장군 스타일에 익숙할 수는 있어도 여기는 너보다 강한 사람도 많고 악랄해서 내가 아는 것만으로도 빙산의 일각이야. 성원계에서 한자리 차지하려면 무조건 노력해서 하루빨리 영생 경지를 초월하여 성인 경지로 도달해야 해.” 백아름은 상세하게 일깨워 주었다. 그녀는 임동현이 성원계를 은하계로 착각할까 봐 걱정이었다. 그러면 위험해지는 건 불 보듯 뻔했고 물론 백아름이 원하는 결과는 아니었다. 그리고 칠색유리종에 가서는 백아름도 볼일이 있던 터라 계속 임동현 옆에서 보호해 줄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임동현이 이 정도로 감이 없는 바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귀띔하는 것이 더 나았다. 백아름의 진심 어린 따뜻한 말에 임동현은 내심 감동이었다. “누님! 고마워요!” “고마우면 말로만 하지 말고! 이런 얘기는 듣고 싶지 않아.” 백아름은 미간을 찌푸리면서 기분이 상한 듯 보였다. 임동현은 연신 고맙다고 했지만, 더 말하다간 두 사람 사이가 틀어질 수도 있었다. “좋아요! 고맙다고 안 할게요. 누님 제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하세요. 나 임동현이가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얼마든지 발 벗고 나설께요.” “이렇게 나와야지! 동현아, 만약 네가 천성부에 가입하고 싶지 않으면서 성원계에서 어려움이 있으면 칠색유리종으로 와서 나를 찾아. 직접 연락해도 좋고. 성인 경지의 강자들과 엮인 일만 아니라면 여기서는 이 백아름이 이름값은 하거든.” “그래요! 누님이 이렇게 얘기하시니 제가 잘 부탁드릴게요.” 임동현이 웃으며 말했다. “맞다, 동현아. 잊고 알려주지 못한 게 있어.” 백아름이 갑자기 말을 이어갔다. “무슨 일이요?” “너희들과 같이 지구에서 온 선우청아 말이야. 원래는 나의 제자였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우리 사부님을 스승으로 모시기로 했어. 그래서 나의 사매가 되었고 지금은 사부님과 함께 떠났어.” “뭐라고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