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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80화

하지만 장천승의 말은 그를 죽여야겠다는 임동현의 결심을 더욱 굳혔다. 임동현이 지금 가장 부족한 것은 무엇이겠는가? 바로 시간이다! 그에게 충분한 시간을 준다면 성왕급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었다. 장천승을 놓아주었다가는 이놈의 성격대로라면 반드시 임동현을 찾아와 복수하기 마련일 것이다. 장씨 가문에서 입문급 고수를 보내기라도 한다면 임동현의 지존급 고수의 실력으로는 반항 한 번 못 해보고 죽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반대로 이 자리에서 장천승이란 놈을 죽여버린다면, 적어도 시간을 좀 더 벌 수 있었다. 장천승은 자신의 배경을 갈수록 강하게 말했고, 이는 그를 죽여야겠다는 임동현의 결심을 더욱 굳힐 뿐이었다. “그래? 지금 너를 죽이고 여기 있는 장씨 가문의 모든 사람을 죽이면 누가 알겠느냐?” 임동현은 가늘게 실눈을 뜨고 말했고 마음속에서는 이미 살의가 감돌기 시작했다. 언제든지 장씨 가문의 우주선에 타고 있는 모든 사람을 몰살할 수 있었다. “성인 경지 고수는 너 같은 실력이 감히 헤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요행을 바라지 마라. 장씨 가문의 창시자들은 이곳에서 일어난 일을 알 방법이 얼마든지 있으니, 일을 저지르고 네가 어디에 숨어 있든지 다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장천승의 이 발언에 임동현은 조금 놀랐다. 장천승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러면 일이 번거롭게 될 것이 불 보듯 뻔했다. 임동현은 성인 경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할 수 있었다. 만약 정신력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는 이미 서문도경의 손에 죽었을 것이다. 임동현이 침묵하는 것을 보고 장천승은 한 줄기의 희망을 보는 듯했다. 살려는 욕구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계속해서 말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이봐, 오늘 나를 풀어주면 복수하지 않겠다고 약속할게, 그리고 오늘 일은 한 마디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을 거야, 어때?” 장천승이 드디어 희망의 끈을 잡았다고 기뻐할 때, 때아닌 소설윤의 소리가 울려 퍼졌다. “동현 씨, 장천승의 헛소리에 현혹되지 마세요. 나는 비록 성왕급의 고수에 대해 자세히 아는 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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