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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1화

“자네가 대하 제일 청년의 타이틀을 거절한 덕에 더 유명해졌더군. 사람들이 다 자네 얘기만 하고 있다네.” 송사민이 웃으며 말했다. “아닙니다. 대하 제일 청년은 그저 관심 없어서 거절했을 뿐입니다.” “하긴, 자네 실력으로는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통틀어서도 제일이라는 호칭을 줘야지. 참 보면 볼수록 놀라워.” 송사민이 감탄했다. 독수리 소대의 추성훈 덕에 그는 진작에 임동현이 은면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강해봤자 반보신방일 줄 알았는데 요즘 다크 코너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따르면 신방급 장성인 그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임동현은 맥시마 호텔에서 신방급 중급의 실력을 나타내 성회 참가자를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천교 성회에서 5명의 신방급 초급자와 1명의 신방급 중급자를 이기면서 신방급 상급의 실력에 도달했다. 22세의 신방급 상급자는 단 한 번도 존재한 적 없었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지, 임동현이 바로 이번 위기를 위해 태어난 영웅인 듯했다. 임동현이 대하에서 태어난 것은 대하의 영광이고 신이 아직 대하를 버리지 않았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어르신보다는 아직 한참 모자랍니다. 저도 계속 노력해야죠.” 임동현이 겸손하게 말했다. 임동현은 아무리 기를 써도 송사민을 속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가 은면이라는 것도 진작에 들켰고 말이다. 그리고 송사민을 솔직하게 대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각 문파와 가문에서 강한 사람을 모아 팀을 만들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은세문파와 가문이 입세하기 시작하면서 사건사고가 잦아졌는데 행동조는 이미 과부하에 걸렸고 더 강한 사람의 도움이 필요했다. 임동현은 새로운 팀을 직접 지휘할 생각이었다. 만약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송사민도 위험을 무릅쓰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 자네가 신방금 상급자이긴 하지만 이 세상에는 나를 제외한 신방급 장성이 5명이나 있으니 조심해야지.” “신방급 장성이 그렇게 많아요?” 임동현이 물었다. “더 많았으면 많았지,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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