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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0화

오전이 지나고. 반 친구들은 모두 저녁에 있을 모임에 대해 기대하고 있었다. 골든호텔이라니! 강남성에서 유일한 8성급 호텔이잖아! 임동현이 아니었으면 평생 거기 가볼 일도 없겠는데 말이야! 수업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다가왔다. 학생들은 강의실을 뛰어나가더니 식당으로 향했다. 늦게 가면 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아무리 저녁에 진수성찬을 먹게 된다고 하더라도 점심은 먹어야 할 거 아니야?’ 임동현은 친구들이 다 빠져나가고서야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세 명의 베프들도 그와 함께였다. 강의실에는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하는 친구들이 남아 있었는데 소설화도 그중 한 명이었다. 임동현이 강의실을 나가기도 전에 여신 급의 한소희와 상관명월이 찾아왔다. 상관명월은 임동현이 학교에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상관 가문은 은세가문에서도 실력이 대단한 편이 아니었고 가문 안에는 반보신방 실력자조차 없었다. 겨우 용방 최상의 실력을 가진 그녀의 할아버지는 상관 가문의 최고 실력자였다. 상관 가문의 젊은 세대에도 실력이 뛰어난 사람은 없었고 나이가 어린 편이라 대하 천교 성회에 참석한 사람도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은세가문이라 천교 성회에서 일어난 일을 잘 알고 있었다. 스무 살 남짓한 청년인 임동현이 수많은 인재들을 제치고 대하 제일 청년으로 된 사실 말이다. 물론 임동현은 그 타이틀을 거절했지만 모든 사람들의 인정을 받았다고 한다. 스무 살 정도의 나이에 이름이 임동현이니 상관명월은 당연히 강남대학에 다니고 있는 임동현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저번에 서울에서 임동현이 드러난 막강한 기운에서 상관명월은 이미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었다. 하지만 그가 이 정도로 실력이 막강할 줄은 전혀 몰랐다. 용방 상급자이자 당씨 가문의 도련님을 압살을 실력이 가졌으니 그는 최소 용방 최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듯했다. 상관 가문의 최고 실력자인 그녀의 할아버지도 겨우 용방 최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말이다. 아직 대학을 다니고 있는 임동현이 용방 최상의 실력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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