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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0화

임동현은 오늘의 주인공으로서 많은 여자들의 추파를 받았지만, 그는 취한 척하며 모두 거절했다. 10점 만점에 9점 이상인 여자들만 주변에 두다 보니 임동현은 자기도 모르게 눈이 높아졌기에 반 친구들에겐 아무런 흥미가 없었다. 임동현은 이 자리에 관심이 가는 여자가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니었다. 유정식은 곧 유혹을 참지 못하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반에는 그래도 예쁘장한 여학생들이 몇 명 있으니, 서로 정신을 못 차리는 틈을 타서 접근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았다. 아쉽게도 강남대학교 여신인 소설화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들은 여신이 뜨겁게 춤을 추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고 싶었기에 너무 아쉬워했다. 그들의 인상 속에서 소설화는 줄곧 참한 이미지였다. 유정식이 잠깐 나간 사이, 임동현은 기회를 찾아 조용히 룸을 빠져나가면서 유정식에게 계산은 다 했으니, 끝나면 친구들을 집으로 잘 돌려보내라고 문자 한 통 보냈다. 임동현이 문자를 보내지 않았더라도 유정식은 사람들을 데리고 떠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아무도 계산할 능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임동현이 골든호텔을 나서고 돌아가 쉬려고 할 때는 이미 9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임동현!” 임동현이 떠나려는데 갑자기 소리가 들렸다. 임동현은 고개를 돌려보았고 그를 불러 세운 사람은 바로 퀸카 소설화였다. 소설화는 빠른 걸음으로 임동현에게 다가갔다. “설화야, 더 놀지 왜 따라 나왔어?” 임동현이 물었다. “동현아, 오늘 주인공은 너잖아. 왜 벌써 나왔어?” 소설화가 반문했다. “좀 피곤해서 먼저 돌아가서 쉬려고 해. 계산은 이미 했으니까 마음껏 더 놀아. 해 뜰 때까지 놀아도 돼.” “오늘 정말 고마웠어, 나도 지쳐서 이만 돌아가려고 해. 동현아, 학교까지 나 좀 태워다 줄 수 있어?” “음... 그래!” 임동현은 말을 마치고 부가티 베이론 앞으로 가서 차 문을 열고 말했다. “타! 설화야.” 두 사람은 부가티 베이론 스포츠카에 올라탔고 배기음을 울리며 골든호텔을 벗어났다. 골든호텔은 강남대학에서 그리 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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