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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3화

반보신방의 장로가 임동현을 의심할 때부터 사람들은 오늘 무조건 돌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들은 임동현을 습격하려고 했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은 그제야 반응하기 시작했다. 몇 명의 반보신방 강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예를 들면 반보신방 강자들은 마침 장로의 옆에 앉았었기에 장로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막을 생각이 없었다. 그들은 가문에게 임동현을 건드리면 안 된다고 경고받았었지, 임동현을 구해야 된다는 명령을 받은 적이 없었다. 때가 되어 대하가 추궁하기 시작하면 그냥 돌발 상황이라 미처 반응하지 못했다고 하면 된다. 그리고 이까짓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면 무슨 능력으로 반장이 될 수 있단 말인가? 장로는 나설 때 시시각각 주위에 있는 몇 명의 반보신방을 주시하였다. 그들은 모두 각자의 세력을 대표하지만 지금 대하는 곧 폭풍우가 휘몰아치기 전의 상황이라 정상이라면 자신을 막아설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나서기만 한다면 대하의 적이 되는 것이다. 당씨 가문, 성수 연맹 그리고 외국의 세력 모두 적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상황 파악이 안 되는 시기에 그 누구도 무리수를 두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도 만일을 대비했다. 만약 누군가가 나선다면 그가 전력을 다해 막을 것이며 8명의 용방 정상급에게 임동현을 죽일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임동현은 고작 용방 정상급이니 8명의 용방 정상급이 동시에 나서면 절대로 막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 그의 예상대로 단 한 명도 나서지 않았다. 장로는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했다. 1명의 반보신방과 8명의 용방 정상급이 힘을 합치면 임동현은 무조건 죽을 것이다. 그가 이미 도망칠 노선을 준비했으니 임동현을 죽이고 재빨리 도망치면 자신들을 맞이할 사람이 있을 것이다. 장로는 10여 미터의 거리에서 순식간에 임동현의 옆에 왔다. 한편 그 시각 임동현은 겁에 질린 것처럼 그 자리에 멍하니 서서 그 어떤 반격도, 도망칠 생각도 없었다. 8명의 용방 정상급도 따라왔다. “펑!” 장로가 임동현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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