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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1화

성산시 성원 근교, 이는 대하에서 중간 정도 하는 도시이다. 너무 강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약한 편도 아닌 그런 도시 말이다. 임동현은 성산시 성원 근교의 거리에서 걸어 다니고 있었다. 그의 곁에는 징계반 소속 반보신방 6명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곧 서로 책임진 구역으로 흩어져 따로 행동했다. 송가인은 어젯밤 성산시 성원 근교에 이상한 무도가들이 나타났다고 했다. 그들은 일반인 앞에서 무도가로서의 실력을 내보일 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제자로 들이기까지 했다. 이 조직은 빠른 속도로 커졌고 반 달도 안 되는 시간 안에 수만 명의 인원을 끌어들였다. 무도가가 일반인을 끌어들이는 것은 아주 간단한 일이었다. 그들은 조금만 실력을 내보여도 신처럼 존경받았다. 만약 일반인을 무도가로 만들어 줄 수 있다면 더 굳건한 믿음을 얻을 것이다. 이런 무도가들의 목적은 아주 명확했다. 바로 암암리에 이 도시를 통제하는 것이다. 징계반은 조사를 통해 상대가 오래전부터 이 일을 계획해 왔다는 것을 발견했다. 게다가 성원의 수많은 세력이 동조하고 있어서 징계반은 함부로 움직이지 않고 부반장 송가인에게 알렸다. 임동현은 송가인의 소식을 받자마자 바로 성원으로 왔다. 하씨 가문이 세계 여러 세력과 함께 대하를 상대로 복수한다는 소식이 퍼지자 별 세력이 다 날뛰기 시작했다. 대하 내부도 마찬가지이다. 임동현은 반드시 직접 나서서 이런 세력에게 본때를 보여주리라 다짐했다. 그는 송사민의 계획이 곧 성공할지도 모를 시점에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그의 불찰이 될 것이다. 임동현은 성원을 돌아다니며 이곳에서 살고 있는 시민들을 구경했다. 그는 속으로 절대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에 영향 주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만약 무도가가 일반인의 일상에 개입한다면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대하의 평안은 수많은 영웅이 피와 생명으로 바꿔왔다. 그러니 악한 마음을 품은 자가 파괴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었다. 임동현은 거리에서 걷다가 한 무리의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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