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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5화

임동현은 잠결에 송가인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송가인은 임동현에게 어젯밤에 있었던 일에 대해 알렸다. 하씨 가문이 대하에게 공격을 감행하였으나 송사민은 혼자의 힘으로 그들을 모두 격파했고 손실이 막심한 하씨 가문은 잔여 세력을 이끌고 겨우 도망갔다는 소식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송가인과의 통화를 마치고 난 임동현은 잠시 넋을 잃었다. 그와 송사민이 약속한 마지막 날에 하씨 가문은 도저히 못 기다리고 결국 먼저 손을 썼으니 송사민은 완벽하게 계획을 이뤘다. 게다가 상대 세력의 신방급 상급자 두 명, 신방급 중급자 다섯 명을 죽여 세상을 충격에 빠뜨렸다. 하지만 임동현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럼... 나도 한 번 나서볼까나? 대하를 노리는 세력에게 보여줘야지, 대하는 너희 같은 잔챙이들이 노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임동현은 침대에서 일어나서는 씻고 준비했다. 간단히 아침 식사를 마치고 다시 방에 들어와 시스템 알림창을 열었다. 벌써 6012의 리치 포인트가 쌓였다.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6012 포인트를 모두 정신력에 투자했다. 그의 정신력은 신급 일단계에서 단번에 신급 칠단계로 폭등했고 몸은 여전히 신급 극한의 단계에 있었다. 3000 포인트만 더 있으면 임동현은 정신력을 신급 십단계, 즉 신급 극한의 단계까지 레벨 업할 수 있었다. 그때면 몸과 정신력이 모두 극한의 단계까지 이르게 되어 신방급 장성의 실력을 벗어나 전인미답의 경지에 이르러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도, 송사민도 그 경지에 대해 알지 못했다. 아무도 도달한 적이 없는 세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임동현은 이 세상에 이미 신방급 장성의 실력을 뛰어넘은 존재가 되살아난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는 신방급 장성의 고수가 바로 최고 전력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이 3000 포인트만 더 얻는다면 그 최강을 넘어선 지구의 유일무이한 존재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리치 포인트가 지금 속도 이대로 불어난다면 3000 포인트 얻는 것은 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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