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7화
“하하! 모세 가문의 실력이 겨우 이 정도야? 세계 5대 탑급 세력이라는 호칭이 무색한데 말이야.”
임동현이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어르신, 폐관을 마치시고 저 건방진 놈을 처치해 모세 가문의 존엄을 지켜주십시오!”
모세폴이 큰소리로 말했다.
“어르신, 폐관을 마치시고 저 건방진 놈을 처치해 모세 가문의 존엄을 지켜주십시오!”
모든 사람이 가주인 모세폴을 따라 큰소리로 말했다.
“오늘 당신들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어. 모세 가문의 존엄? 웃기고 앉아있네.”
임동현이 씩 웃으며 말했다.
“네 이놈! 무엄하다! 네놈의 정체가 도대체 뭐냐? 왜 우리 모세 가문을 도발하는 것이야?”
바닥 밑에서 한 노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펑!”
잇따라 굉음이 울리더니 누군가가 바닥 밑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순식간에 허공에 날아올랐다.
백발의 노인인 그는 모세 가문의 유일한 신방급 장성의 절대강자인 모세매튜였다.
모세매튜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가면을 쓴 임동현을 보며 의문을 품었다.
그는 지구에 있는 신방급 장성을 모두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임동현은 그가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 포함되지 않았다.
‘언제 또 신방급 장성의 강자가 나타난 것이지? 왜 나한테 이 소식을 알리는 사람이 없는 거야?’
“드디어 나랑 비빌 만한 사람이 나타났네. 모세매튜, 당신이 정말 신방급 장성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한 번 붙어봐야겠어.”
말을 마친 임동현은 곧바로 모세매튜에게 달려들었다.
모세매튜는 임동현의 정체라도 물어보고 싶었는데 그가 바로 손을 쓸 줄이야.
게다가 임동현은 모세 가문을 사지에 몰아넣을 생각인 것 같아 모세매튜도 즉각 전투태세로 전환했다.
‘세상 사람들은 이미 나 모세매튜를 잊었나 본데, 그럼 그들에게 내가 어떤 존재인지 다시 알려줘야지. 상대가 아무리 신방급 장성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나한테는 안 된다고!’
모세매튜도 똑같이 임동현에게 달려들었다.
“펑!”
신방급 장성의 강자가 두 명이나 움직이자 아까보다 수백 배 더 큰 굉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생긴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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