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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4화

“소개 드리겠습니다. 이분은 바로 우리 크리스 가문의 창시자인 크리스 버은 님입니다. 우리 크리스 가문의 역사에서 제일 걸출한 분이시지요. 400년 전에 이미 우리 크리스 가문을 최정상으로 이끌었습니다. 다시 깨어나신 이 시점에 반드시 우리 크리스 가문을 다시 세계 최정상으로 이끌어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우리 크리스 가문에 순종하면 나중에 한자리를 차지할 것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당신들은 곧 죽을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겁니다.” 크리스 비버가 잔뜩 흥분한 채 말했다. ‘뭐라고?’ ‘400년 전부터 존재했던 사람이라고?’ ‘그럴 리가 있어?’ 아무리 자기장의 영향으로 일반인들도 100세까지 살고, 에너지를 잘 다스려 노화를 늦출 수 있는 신방급 장성의 강자가 200세까지 산다지만 어떻게 사람이 400세까지 살 수 있단 말인가? 장난치려고 거짓말을 한 거면 몰라도. “비버 씨, 지금 장난치신 건가요? 400년 전 사람이 어떻게 지금까지 살 수 있어요? 비버 씨나 저나 신방급 장성의 실력을 가지고 있어 잘 알잖아요. 아무리 에너지를 다스린다고 해도 수명은 절대 200세를 넘기지 못한다는 걸. 도대체 어디서 이런 늙은이를 찾아 창시자라 부르며 우리를 속이려고 해요? 비장의 카드가 이분이셨어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오크시스 카렐이 비꼬며 말했다. 이 늙은이가 400년 동안 살았다는 사실은 전혀 믿지 않았다. ‘세상에 그렇게 오랫동안 살 수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어? 정말 나를 가지고 노는 거 아니야?’ 바짝 마른 늙은이가 그 말을 듣더니 오크시스 카렐에게 눈길을 돌렸다. 그의 눈빛만으로 신방급 장성의 절대 강자인 오크시스 카렐은 싸늘한 기운이 느껴지면서 등골이 오싹했다. 오크시스 카렐과 모세매튜는 믿을 수 없는 얼굴로 크리스 버은을 바라봤다. 바짝 마른 늙은이가 이 정도의 위력이 있다니! 신방급 장성의 절대 강자인 그들은 세계 최강 전력으로서 그들보다 훨씬 강한 기운을 느낄 일은 전혀 없었다. 설마? 같은 생각을 떠올린 오크시스 카렐과 모세매튜가 서로 눈을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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