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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1화

다음날. 임동현은 일찍 일어나 샤워하며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살펴보았다. 몸에 조금 더 선명한 변화가 생긴 것 같았다. ‘음... 더 잘생겨진 것 같은데?’ 불끈불끈 폭발적인 근육은 없지만 만약 실제로 폭발한다면 이 작은 몸이 담고 있는 에너지는 천지를 파괴할 만큼 엄청난 파워를 내뿜을 수 있었다. 지금 임동현은 자신의 오른 경지를 반보초신급으로 정했다. 신방급 장성 다음 경지는 초신이었다. 하지만 임동현은 아직 초신급 경지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반보초신급이라고 할 수 있었다. 지금의 경지를 뚫고 진정한 초신급 경지에 오르려면 이왕의 경험에 따라 적어도 십만 리치 포인트가 필요했는데, 그는 앞으로 1,800조의 어마어마한 금액을 소비해야 했다. 하지만 임동현은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지금의 그는 세계적으로 정점에 서 있었으니, 그는 돈을 쓰고 싶은 만큼 마음대로 쓸 수 있었다. 아무도 감히 그에게 돈의 출처를 따져 묻지 못할 것이고 이상한 단체에 잡혀가 연구 대상이 되면 어떡하나 등의 염려도 할 필요가 없었다. 누가 감히 그를 체포하겠는가? 누가 그를 체포할 능력이 되겠는가? 임동현의 분석에 따르면 크리스 가문의 창시자가 깨어났다고 해도 실력이 그리 강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기껏해야 반보초신급이고 자신과 맞먹는 수준이거나 반보초신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도일 것으로 예측했다. 어쨌든 수백 년 동안 깊이 잠들어 있었으니, 그동안 몸은 부단히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었을 것이다. 아무리 적은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해도 수백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으니, 적잖은 에너지를 잃었을 것이다. 그 때문에 임동현은 크리스 가문의 창시자가 진정한 초신급 파워는 갖고 있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삼대 세력을 굴복시키는 데에 이렇게 힘을 뺄 필요가 없었을 테니까... 초신급의 강자였다면 호랑이가 기지개를 켜듯 기운을 내뿜기만 해도 온 세상을 발아래에 짓밟을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부터 임동현은 손발을 놓고 있을 수 없었다. 반보초신급은 재난에 대응하기에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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