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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2장

쾅. 쾅. 쾅. 거대한 바위가 땅에 내리꽂히는 듯한 충격음이 울려 퍼졌고 그와 동시에 비명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아, X발! 죽을 뻔했네!” “아파! X나 아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탁재환은 음양 보선을 타고 삼장지대에 진입하자마자 곧바로 추락해 땅바닥에 처박혔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그와 함께 있던 동료들도 마찬가지였다. 전부 온몸이 성한 곳 없이 나뒹굴었고 얼굴은 멍투성이에 뼈마저 부러진 상태였다. 음양 보선 또한 힘을 잃고 바닥에 처박혔다. 어떤 광채도 남아 있지 않았고 그 신비한 힘조차 모두 사라진 듯했다. “뭐예요, 이게 대체! 겨우 십여 미터 높이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처참하게 떨어질 수 있죠? 몇 천 미터 절벽에서 그대로 추락한 기분이에요!” 서충현이 당황한 얼굴로 몸을 일으켜 보려 했지만 쉽게 움직이지 못했다. “X발, 온몸의 뼈가 다 부서진 것 같아! 젠장!” 탁재환은 욕설을 내뱉으며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마치 몸 위에 거대한 바위들이 짓누르고 있는 것처럼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이게 어떻게 된 거야?” 그의 얼굴이 순식간에 창백해졌다. 이천후도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몸 전체가 극도로 무겁고 어떤 알 수 없는 힘이 그를 땅으로 계속 끌어내리는 듯했다. “마치 만 미터 상공에서 내던져진 느낌이에요. 젠장, 이곳은 완전 지옥이잖아요!” 서충현이 울상을 지었다. “우리... 우리 삼장지대에 들어온 거예요.” 조상민이 낙담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그러더니 갑자기 얼굴이 새파래지며 소리쳤다. “설마... 나 여자로 변하는 거 아니겠죠? X발, 차라리 죽는 게 낫지! 흑흑...” “울긴 왜 울어? 진짜 여자로 변하면 내가 널 책임지고 데려가 줄게!” 탁재환이 그의 엉덩이를 걷어찼다. “일단 가만히 있어 봐.” 이천후가 낮은 목소리로 경고했다. 이런 기이한 곳에서는 경솔한 행동 하나가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었다. 지금 상황이 비정상적이긴 해도 적어도 그들은 아직 살아 있었다. “음양 보선이 무력화됐어. 대도 보병까지도 아무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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