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853장

“기해의 색이 변했어. 혹시 내 만고 금신이 한 단계 더 진화한 건가?” 이천후는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금빛 번개는 단순히 파괴적인 것만이 아니라 그의 만고 금신을 더욱 단련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곧바로 그의 얼굴이 굳어졌다. 두 번째 천둥의 재앙이 다시 내려오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금빛이었다. 쾅쾅. 하늘 위로 또다시 거대한 번개 바다가 몰려들었다. 황금빛 섬광이 대지를 밝혔고 마치 태양이 폭발한 듯 눈부셨다. 그 강렬한 광휘는 실제 불꽃보다도 더 뜨거웠다. “하늘이시여, 정말 날 죽이려는 겁니까!” 이천후는 이를 악물고 숨을 깊이 들이켰다. 금빛 새끼 사자를 불러내 이 ‘천벌’을 함께 막아야 할지 망설였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번개 바다가 그대로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한 존재가 떠올랐다. 전쟁의 신을 연상케 하는 그 존재는 황금빛 전투 창을 손에 쥐고 이천후를 향해 돌진해 왔다. “천둥이 저런 형체로 변할 수 있나?” 이천후는 천조 신곤을 단단히 쥐었다. 그의 전투 의지가 순식간에 불타올랐다. “덤벼 봐! 누가 누구를 죽이는지 보자고!” 쿵. 이천후는 곧장 돌진했고 ‘황금 뇌인’은 진짜 생명체처럼 창을 휘두르며 마치 천군만마를 휩쓰는 기세로 이천후를 내리쳤다. 그러나 이천후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진원과 혈기를 끌어내 황금 뇌인과 정면으로 맞섰다. 퍽. 하지만 압도적인 힘이 쏟아지자 이천후는 순식간에 튕겨 나갔다. 그의 살갗이 찢어지고 피가 사방으로 튀었다. “강해!” 그는 곧바로 땅에서 일어나 다시 황금 뇌인에게 달려들었고 검은 몽둥이로 찌르면서 동시에 수많은 보술과 신통을 퍼부었다. 쾅쾅쾅. 엄청난 폭발음이 터졌다. 천둥과 번개가 해일처럼 사방으로 퍼지며 닥치는 대로 모든 것을 소멸시켰다. 이에 거대한 바위가 부서졌고 심지어 허공조차 진동했다. 이천후는 피투성이가 된 채 격렬한 전투를 벌였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황금 뇌인을 박살냈다. 쾅쾅쾅. 그런데 곧바로 하늘 위에서 다시 한번 금빛 천둥의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