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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5장

슉. 금빛 새끼 사자는 한 줄기 금빛이 되어 순식간에 어수환 속으로 날아들었다. “방금 신뢰를 흡수했으니 한동안 정화해야 해. 방해하지 마.”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어수환 속의 금빛 새끼 사자를 바라보고는 외부와 차단시키기 위해 금제를 활성화했다. 그제야 그는 숨을 고르며 회복할 준비를 했지만 갑자기 다시 얼굴빛이 변했다. 바로 그때 하늘이 요동치더니 빽빽하게 깔려 있던 먹구름이 빠르게 흩어지고 찬란한 태양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태양 옆에서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달이 떠오른 것이다. “이게 뭐야...” 이천후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태양과 달이 함께 떠오르는 이변이 벌어지다니,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천지가 이변을 일으킬 때는 반드시 강력한 보물이 세상에 나타나거나 세상을 뒤흔들 사건이 벌어진다고 했는데 설마... 이건 하늘이 내린 기연이 아닐까?’ 이천후의 심장이 요동쳤다. 무사가 특정 경지를 극한까지 수련하면 극경의 천둥 재앙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천둥의 재앙을 성공적으로 견뎌내면 일정 확률로 하늘이 내리는 기연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천도의 선물이었다. 숨 한 번 돌릴 사이 하늘에 떠 있던 해와 달이 점점 옅어지더니 마침내 두 개의 빛 덩어리로 변해 사라졌다. 그리고 그 두 개의 빛은 하나로 합쳐진 후 떨어져 내려와 이천후의 머릿속으로 흘러들었다. ‘천도 신통, 해는 떨어지고 달은 가라앉는다...’ 그 순간 그의 정신 속으로 전해진 깨달음, 이 신통은 살육을 위한 궁극의 비술이었다. 천도의 섭리를 빌려 해와 달의 거대한 힘을 이용하여 적을 멸살하는 기술, 구천과 십지를 무너뜨리며 모든 적을 진압하는 능력. 이천후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역시 하늘이 내린 기연이었어!’ 천도가 내려준 이 신통은 순수한 공격형 신법으로 천도의 신비를 활용해 해와 달의 힘을 폭발시키는 궁극의 기술이었다. ‘정신, 의지, 혈맥, 육체, 기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일치시켜 해와 달의 힘을 빌리고 그 힘을 한순간에 터뜨려 절대 공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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