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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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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4화

이건설의 비밀자료! 이진기와 이건설의 사이가 매우 좋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그 정도는 아니었다. 이건설을 이진기는 장기현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 처음에 이진기는 NH농협은행 H 시지점의 내부 인원을 알고 싶어 했고 그가 글로벌 금융센터의 부지를 사는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건설이라는 사람은 인품이 좋고 능력도 좋다는 것이 나중에 증명되었다. 그래서 이진기는 이건설이 제도권에서의 길을 더욱 순조롭게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건설의 위치가 높을수록 권력이 무거워지고 이진기가 그 안에서 누릴 수 있는 편리함도 커질 것이다. 물론 불법 범죄는 하지 않을 것이다. 이진기는 그럴 필요 없고 이건설도 그럴 배짱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후에 협력하는 동안에도 매우 유쾌했다. 예를 들어 이전의 온라인 결제에도 이건설이 중요한 역할을 했고 이번에도 이건설이 주선해 준 것이다. 오랜 협력 끝에 이진기도 이건설이라는 친구를 인정한 셈이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이익이 되고 이해관계가 존재해야 우정이 더 오래갈 수 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온라인 결제 정책이 내려지고 시행되면 오랫동안 내에 이진기와 은행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고 이건설은 그중 제일 중요한 역할일 것이다. 현재 장기현은 태양은행으로 이직했고 NH농협은행 내에서 이진기에게 말을 걸어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은 이건설 뿐이다. 그러니 이건설에게 문제가 생겨서는 안 된다. 감정적으로든 이익적으로든 이진기는 이 소식을 내버려 두고 상관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무슨 비밀 자료인가요?” 이진기는 엄숙하게 물었다. 하건영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윤연석의 통화 내용을 엿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윤연석 측의 사람이 그와 연락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양측이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진기는 눈썹을 찡그리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온라인 결제가 완전히 풀릴 시점에 이건설한테 문제가 생기면 이진기에게 좋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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