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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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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8화

곽안우는 이에 대해 큰 불만을 표출했지만 결국 타협했다. 천하에서 곽안우를 통제할 수 있는 건 곽씨 집안의 두 형과 곽안나를 제외하고는 이진기뿐이다. 곽안우를 보낸 후 진기는 밖으로 나갔다. 지난 며칠 동안 엄청나게 바빴다. 시간적 여유가 거의 없는 이진기는 어디론가 갈 계획을 세웠다. 진희 투자 회사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인재도 점점 부족했다. 이제 진희는 이미 충분한 규모와 완벽한 인재 확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진기가 직접 누군가를 찾을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진기는 여전히 가서 살펴볼 계획이다. 특별한 사람이니. 전생에 이진기의 상사, 위현. 위현은 금융업계의 베테랑이다. 이진기의 전생 상사였던 위현은 전설적인 인물이다. 열두 살에 뉴욕 빈민가에서 태어나 스무 살이 되어 중국으로 돌아와 노점상을 하다가 금융계에 입문했다. 전생에서 이진기에게 한 말처럼, 35년 동안 쌓아온 재능이 금융계와 만나 빛을 본 케이스다. 0에서 시작하여 수억 달러의 자산가가 되기까지 몇 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진기는 전생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위현 가족이 변고를 겪지 않았다면 그는 더 성공할 인물이란 걸. 전생에서 10여년동안 상하관계로 지낸 이진기는 위현이 진희 투자에 필요한 인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전생의 사장이 현생의 부하로 있는 걸 즐기는 악취미는 없었다. 그래도 꽤 흥미로웠다. 전생의 기억에 따르면, 지금쯤 그는 육경현에 있는 친척 가게에서 일하고 있을 것이다. 김주 거리 26번지. 택시에서 내린 이진기는 다소 의아한 표정으로 눈앞에 있는 비디오 가게를 바라봤다. 위현은 말하지 않았다, 그가 DVD를 판매하는 친척이 있다는 것을. 이런 비디오와 음악 테이프 대여점은 80년대생들에게 낯설지 않으며, 십여 년 전에는 가장 인기 있는 사업 중 하나였다. 하지만 시대에 따라 조만간 사라질 것이다. ‘이왕 왔으니 한 번 들어가 볼까.’ 진기는 문을 밀고 들어갔다. 들어가 보니 서너 명의 남자가 가게 안에서 열렬하게 욕을 퍼붓고 있었다. 한 명을 에워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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