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4화
맹유훈이 제공한 1800억 원을 받은 윤연석은 가장 먼저 이진기에게 반격했다.
그리고 이러한 반격은 최단 시간 내에 주식시장에 작용하여 이미 잠잠해졌던 A 주 시장이 다시 바람이 불었다.
1800억의 현금 자금이 투입되면 현재 국내 증권 주식 시장에서 어느 주식이든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수 있었다.
“윤연석은 장외의 도움을 받았어.”
이진기는 거래 상황을 보면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한 판단을 내렸다.
곽안우는 즉시 일어서서 말했다.
“청해 계열인가?”
이진기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청해 계열과 너의 아버지는 모두 어느 정도 호흡을 맞췄어. 그들은 청해 계열의 자금이 움직이기만 하면 곽씨 가문이 절대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청해 계열은 비록 윤씨 집안 독대이지만 어쨌든 윤 씨 자신의 산업이 아니며 기타 몇 명의 연합 주주들은 자신의 돈으로 윤연석에게 짓밟고 놀게 할 수 있는 바보가 아니기에 그들은 아닐 것이야.”
“그럼 이제 어떡하지?"
곽안우는 이진기를 바라보았다.
곽안우에게 싸움을 걸게 하고 사람을 밟게 하는 것은 괜찮지만 포연과 피비린내가 보이지 않는 이런 전쟁터는 그가 건드릴 수 있는 것이 전혀 아니다.
“괜찮아.”
이진기는 고개를 저으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원래 내 계획은 청해 계열 전체와 전쟁을 하는 것이었는데, 지금 너의 아버지와 청해 계열은 암묵적인 합의를 해서 나와 윤연석의 전쟁을 그의 명의로 된 이 세 개의 주식 안에 가두었다면 그를 박살 내어버려야지!”
“외부의 도움이 있다고 해서 뭐 어때?”
적어도 900억 이상의 자금이 세 주식으로 유입되었고 이진기는 이 돈이 절대 다른 사람이 윤연석에게 공짜로 준 것이 아니고 그는 필연적으로 일정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진기가 지금 해야 할 일은 그의 이 자금을 다 먹는 것이었다!
휴대전화를 들고 이진기는 멀리 X 시에 있는 이소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신들의 작전을 시작해도 됩니다.”
이진기가 말했다.
일찍이 이진기는 이미 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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