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3화
“그건.”
김병우는 할 수 없이 이진기에게 와서 목소리를 낮추어 말했다.
“이 대표님. 그의 이름은 노혁이고 W 성 쪽에서 비교적 인기가 많은 스타입니다.”
“우리는 최근에 W 성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은 노혁이 이번 기회를 빌려 지방 시장에 진출하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그를 초대했습니다.”
이진기는 고개를 끄덕였다.
W 성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완전히 일본의 대중문화를 따르고 있으며 비교적 뛰어난 스타도 몇 명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눈에 높은 스타들은 이진기의 눈에는 돈줄에 불과했다.
말 잘 들으면 당연히 모두한테 좋을 것이다.
하지만 말을 듣지 않으면 그렇지 않다.
“이 사람을 내보내세요.”
“그리고 W 성 쪽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전하세요. SN 엔터테인먼트든 진희 엔터테인먼트든 이런 사람들과 일절 협력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진기의 이 말은 바로 금지령과 같았다.
노혁이 앞으로 지방과 X 시의 연예계에 진출할 가능성은 완전히 금지되었다.
현재 두 지역의 연예계에서 이진기의 지위와 자원으로 볼 때 충분히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었다.
김병우는 어찌 감히 이진기의 뜻을 거역할 수 있겠는가. 그는 즉시 몸을 바짝 조이며 말했다.
“네, 곧 분부하겠습니다!”
말하면서 김병우는 아직 멍해 있는 노혁과 셀리나를 노려보며 소리쳤다.
“이 대표님의 말 못 들었어? 빨리 꺼지지 못해!?”
앞전에 노혁과 셀리나 두 사람은 이진기에게 꺼지라고 했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이 꺼져야 할 차례가 되었다.
“잠시만요. 잠시만요!”
노혁은 정말 당황했다.
그는 눈앞의 이 전혀 어떤 신분인지 모르는 이 대표님의 한마디로 지방과 W 성에 진입하는 자신의 엔터테인먼트의 앞길을 철저히 끊을 수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이 대표님, 오해입니다. 이것은 모두 오해입니다. 모두 이 여자가 말끝마다 욕지거리를 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그녀가 일으킨 것입니다. 저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노혁은 셀리나를 밀어내고 허둥지둥 이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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