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0화

강헤연의 일을 해결한 후, 이진기는 끝내 한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진기는 강헤연이 조금 이상하다고 느꼈다, 특히 그녀가 김나희를 바라보는 눈빛은 자신과 똑같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진기를 조금 불안하게했다. 그래서 다음날, 이진기는 김동성에게 두 명의 여성 보디가드를 요구했다, 그녀들의 능력은 강헤연보다는 떨어질지 모르지만, 전문성과 신뢰성에은 더욱 뛰어났고, 이진기는 이 두 사람으로 강헤연을 감시하려했다. 강헤연이 이진기의 결정을 알게 된 후, 바로 찾아왔고, 얼굴에 불만이 가득했다. "이진기, 너 무슨 생각이야, 나를 믿지 못해?" “네가 찾아온 그 두 사람, 나는 한 손으로 다 해결할 수 있어." 이진기는 옷을 정리하고 있었고, 그녀의 말을 듣고 평온하게 말했다. "너 자유를 원한다고 했잖아? 나는 두 명을 더 배치하면 너도 좀 더 편해질 것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강헤연이 무언가를 더 말하려 했지만, 이진기가 자기를 바라보는 것을 보았다. 솔직히 말해서, 이진기 같은 보통 사람은 강헤연이 한 손가락으로도 해결할 수 있지만, 어째서인지 강헤연은 이진기의 평온해 보이는 눈빛에 집중되어 있으면서 등이 땀으로 젖어 있었다. 그 느낌은 마치 사나운 짐승에게 노려진 것처럼, 순전히 정신적인 압박으로 강헤연은 조금 두려워했다. "나는 사실 성격이 아주 좋은 사람이야, 너도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고, 나는 그것을 고려할 것이지만, 내가 한 번 결정을 내리면, 나는 어떤 반대 의견도 듣고 싶지 않아, 알겠어?" 이진기의 말을 듣고, 강헤연은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다음 순간, 그녀는 자신이 이진기 같은 보통 사람에게 겁을 먹었다는 것에 화가났다. 하지만 그때, 이진기는 이미 유채강과 함께 차에 탔다. "이 며칠 동안 나는 H시에 가야 해. 집에 없을 테니, 나희의 안전은 너에게 맡길게티,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하길 바래.” 이진기는 말을 마치고, 차창을 닫은 후 떠났다. 벤틀리의 그림자가 도로 끝에서 사라지자, 강헤연은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