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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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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4화

이진기는 줄곧 전생의 기억을 이용하여 순리로운 사업을 이어왔는데 이렇게 누군가에게 빼앗길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여태껏 그가 전생의 기억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사업을 가로막았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된 것일까? 닭 쫓던 개 신세가 된 것일까? 그와 동시에 이진기도 하나 배운 것이 있다. 전생의 기억은 만능이 아니고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전생의 기억에 절대적으로 의지하여 모든 일을 해결하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큰 손해를 볼 것이다. “누구인지 알아낼 수 있나요?” 이진기는 짧은 시간 안에 후회와 분노를 내려놓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집중하기로 했다. 공현은 이진기가 이토록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기분을 조절하는 것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김수호가 비밀 유지서에 사인을 해 밝히려 하지 않아요.” 이진기가 차갑게 웃었다. “도둑질을 하고도 남에게 들킬까 두려워하는 거예요? 능력이 있으면 특허를 사서 영원히 쓰지 말라고 해요.” 전생의 기억에 따르면 MP3의 특허는 짧은 시간 안에는 구매하는 사람이 없고 시간이 지난 뒤에도 짝퉁이 널려 작은 공장조차 마음대로 생산할 수 있어 특허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이 시기의 국내는 카피하는 것이 아주 보편적이다. 특허는 대기업이 영향을 피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쓰는 수단이다. 예를 들면 이진기는 글로벌 사업 팀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에게 약점을 남기면 안 된다. 하여 지금 이 시간에 자신보다 더 빨리 MP3 특허를 사는 것은 자신을 겨냥하기 위한 것이다. 도대체 누구일까? 이진기는 수많은 생각을 하다 결국 한숨을 쉬었다. “김수호와 내일 아침 조식을 예약해줘요.” 공현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이 대표님, 곧바로 처리하겠습니다.” “참, 김수호에 대해 전혀 알아보지 않았는데 이 방면에 대한 준비가 되었나요?” 이진기가 묻자 공현이 싱긋 웃으며 말했다. “이 대표님, 우리 지사는 이런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니 걱정마세요. 우리의 조사에 의하면 김수호는 16살의 딸이 있는데 김수호가 아주 끔찍하게 여긴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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