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5화
“존 마이크님, 화하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존 마이크와 그의 와이프 켈리가 벤에서 내렸다. 이진기가 웃으며 그들을 맞이했다.
존 마이크는 40대 중반의 남성이었는데 엄숙한 표정이었지만 웃으면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묘한 매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안녕하세요, 이 대표님,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진기는 켈리를 보며 말했다.
“이 아름다우신 분은 켈리 사모님이시지요?”
겔리가 이진기와 악수를 나누며 말했다.
“이 대표님 참 젊으신 분이네요.”
이진기가 하하 웃으며 소나현을 소개했다.
“소나현 아가씨는 제 여자친구에요.”
“존 마이크님, 켈리 사모님, 안녕하세요.”
소나현이 두 분과 악수를 나누었다.
존 마이크는 소나현을 보며 말했다.
“이 대표님, 참 운이 좋으시네요. 여자친구가 참 아름다우시네요.”
“저와 존 마이크 님 모두 행운을 가지고 태여난 사람 같네요.”
이진기가 말했다.
이것이 바로 예술적인 화법인듯 했다.
존 마이크와 켈리 사모님은 기분이 좋아보였다.
이진기는 호기심에 두리번거리는 켈리 사모님을 보며 말했다.
“두분 처음 화하에 오시는거라 특별이 이곳으로 초대했어요. 여기 인테리어와 음식들이 우리의 문화를 대표하고 있어요. 두분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여기 인터리어 아주 마음에 들어요.”
켈리 사모님이 말했다.
이진기도 웃어보이며 소나현에게 눈빛을 보냈다.
소나현은 준비해온 선물을 꺼냈다.
“존 마이크님 고향이 인디애나 주라고 들었어요. 톱스타 잭슨과 같은 고향 사람이라고 들어서 잭슨 친필 사인이 담긴 한정판 CD를 가지고 왔어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이진기의 선물을 받은 존 마이크는 흥분한 기색을 참지 못하며 말했다.
“999년 소장판이네요. 제가 오랜 시간 찾았지만 찾지 못한거에요. 고마워요, 제 소원을 들어주셨어요.”
소나현도 켈리에게 선물을 건넸다.
“켈리 사모님, 이건 제가 준비한 자그마한 선물이에요, 제가 직접 만든 참대곰 열쇠고리에요. 참대곰은 우리 화하의 국보이기도 하고 켈리 사모님도 참대곰을 좋아한다고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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