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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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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6화

존 마이크도 이번 자리가 어떤 자리임을 알고 있었기에 이진기가 입을 열기도 전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님, 저는 이번 자리를 빌어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대표님도 아시다싶이 제가 다니던 보걸 회사에 문제가 생겼는지라 업무환경을 바꾸고 싶습니다.” 이것이 바로 첫인상이 중요한 이유였다. 존 마이크가 이런 말을 꺼냈다는건 자신에 대한 인상이 나쁘지 않다는것을 설명하고 있다. 이진기가 웃으며 말했다. “이 방면에서는 저와 존 마이크 님의 생각이 일치한것 같습니다. 존 마이크님은 새로운 업무환경을 원하시고 전 마침 수석 운영인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수석 경영인이 아닌가요?” 존 마이크가 미간을 찌푸리고 물었다. 자신이 들었던것과 차이가 있었기 때문디아. 솔직히 존 마이크는 이진기의 회사를 눈 여겨 보고 있지 않았다. 필경 존 마이크가 보았을때 화하에 현대화 민영기업이 있을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있다고 해도 보걸 회사와는 비할바가 되지 못하였다. 자신이 보걸 그룹 대표직에서 건너온 사람인데 그래도 회사 대표 자리는 내주어야 하는거 아닌가? 운영관이 뭐란 말인가. “존 마이크님, 저의 회사가 아직 초기 단계에 처해있어요.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산이 많지는 않지만 창업 초기인지라 대표직은 제가 맟고 있어요. 하지만 이것이 존 마이크님이 운영관직을 맡는데 장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진기가 다급히 해석했다. 존 마이크는 머리를 저으며 말했다. “죄송해요, 이 대표님, 전 제가 수석 경영인을 맡을줄 알았어요, 오늘 초대 고마워요. 전 그럼 이만 들어가볼게요.” 존 마이크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진기도 존 마이크를 붙잡지 않았다. 이진기가 머리를 숙이는 한 열세에 놓이게 된다. 이진기는 회사내부에 경영인이 자신의 머리위에서 노는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회사의 주인은 반드시 이진기 한명뿐이어야 했다. 얘기가 잘 마무리 되지 않은걸 눈치챈 소나현이 켈리를 보며 말했다. “켈리 사모님, 지금 떠나시는거에요? 이거 아쉬워서 어떡하죠? 저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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