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3화
"주임님."
이진기가 차에서 내려 이건설과 악수했다.
이건설도 웃으며 이진기의 손을 잡고 "이 사장님, 곧 제가 은은행장입니다"라고 목소리를 낮췄다.
이진기는 깜짝 놀라며 "승진했어요? 좋은 일입니다, 한턱 내야죠."라고 말했다.
이건설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목소리 낮추세요. 그냥 좀 전에 저랑 얘기를 했는데 공지는 아직 안나와서 얘기하면 안되요. 한턱 내는거 당연히 되죠. 이 사장님이 오시면 언제든지 좋아요!"
"말하자면, 이것도 역시 사장님의 덕분이에요."
"어?왜죠?" 이진기가 궁금해서 물었다.
"그 땅이요." 이건설은 이진기와 함께 건물 안으로 걸어갔다.
"그 땅으로 전세계 제일 높은 빌딩을 만들려고 시정부와 상담하셨잖아요. 그 다음날에 본점과 지점이 바로 알게됬어요. 그들은 제가 이것을 촉진하는게 알게되서 저한테 상장을 줬어요"
"이거 때문에 시정부의 관리층이 본점의 관리층과 통화했는데 우리 지점이 큰 공을을 세웠다고 칭찬했습니다.."
이건설은 신나게 말했다.
확실히 그의 나이로 승진하는게 아주 어렵다.
그러나 이진기덕분에 그는 가볍게 승진했다. 앞으로 부은행장의 위치에서 몇 년 동안 단련한 다음에 어느 곳에 가서 은행장이 되는 것이다. 퇴직할 때 관례에 따라 본점부은행장될 수도 있다.
이런 좋은 일은 그는 이전에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이진기가 이 말을 듣고 깨달았다. 지금 국가는 국민자존심을 높이고 국력을 드러내야 되는데 올림픽도 그렇고 자기가 전세계 제일 높은 빌딩 만든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어쩐지 이건설까지 상을 받았다니.
금융중심이자 직할시인 H시에서 공상은행 부은행장을 하다니 너무나 좋은 직장이다.
"그럼 진짜 한턱 냅시죠"라고 이진기가 농담으로 말했다.
"당연하죠. 장기현도 불러요" 이건설은 이진기를 데리고 먼저 자신의 사무실로 가서 직접 차를 끓여 주며 즐겁게 말했다.
말하면서 앉고 웃음도 점점 가라앉은 이건설은 목소리를 낮추며 말했다."이 사장님, 나쁜 소식이 있어요."
이진기는 눈살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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