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7화

비서가 차 두잔을 들고 나온후 이진기는 직접적으로 물었다. "폴슨 씨, 지금 투자은행은 이소영에게 어떤 태도입니까?" 폴슨은 웃으며 말했다: "당신의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나는 당신이 이소영에게 대해 어떤 태도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진기는 살짝 눈썹을 찌푸리며 담담하게 말했다. "그녀는 나의 친구입니다. 공무협력에서 그는 다른 사람이 따라잡기 어려운 사업능력을 갖고있어 나의 적지 않은 시간을 절약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적인 일의 교제에서 그는 독특한 인격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나는 이런 친구가 있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폴슨은 이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소파에 기대어 말했다."좋은 대답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당신이 이런 친구를 가질수 있다는것이 나는 매우 부럽습니다. 그러나 이선생, 당신은 투자은행 일이 다른 업종과 다르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직원과 고객이 친구가 되도록 격려합니다. 그러나 이런 친구는 공무협력상의 친구에 국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은행에서 일단 고객과 정상적인 수준을 넘는 우정이 생기면 투자은행이나 그녀 개인에게 있어서 모두 골치거리로 될겁니다." 이진기는 담담하게 말했다. "투자은행에는 투자은행의 생존규칙이 있습니다. 나는 의견이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로 하여 방금 투자은행에 큰 장사를 가져다준 이소영을 의심하는게 폴슨선생은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필요한 심사입니다. 당신은 투자은행에도 고충이 있다는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우선 매우 중요한 문제는 당신이든 이소영자신이든 그 20%의 수수료감면이 어떤 목적에서 출발하였는지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것입니다." "확실히, 고승내부에는 확실히 명문규정이 있습니다. 이소영과 같은 고관은 고객에게 수수료를 감면할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최고 권한이 바로 20%입니다. 투자은행이 그녀에게 권한을 준것이 거짓은 아니지만 그녀는 이 권한을 이행할 때 반드시 투자은행에 합리적인 설명을 해야 합니다.” "그녀가 왜 이렇게 했는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