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8화

"당신은 확실히 이런 일들을 모르고 있군요. 당신만이 그녀가 미쳤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라고 폴슨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나는 그녀의 상사일뿐만 아니라 그녀의 성장을 목격한 아저씨입니다. 나는 그녀의 아버지와도 수십년동안 알고 지낸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하지만 나는 그녀가 한 사람을 위해 이렇게 큰 희생을 하는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폴슨은 이진기를 깊게 쳐다보며 계속 말했다. "그래서 나는 알고 싶습니다. 지금 당신은 어떻게 할 작정입니까?" 이진기는 재빨리 분노를 가라앉혔고 머리는 짧은 사고를 거친후 답안을 얻어냈다. "폴슨씨, 나는 고승투자은행이 즉시 이소영에 대한 심사를 끝내고 아시아태평양지역회장 윌리엄은 반드시 이 일에 대가를것을 요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일 아침, 시나회사는 일방적으로 나스닥심사위원회에 출시종료신청을 제출할것입니다.” 이 말이 나오자 폴슨의 얼굴은 갑자기 엄숙해졌고 심지어 어두워졌다. 그는 이진기를 보며 노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선생, 이건 매우 현명하지 못한 선택입니다. 당신은 나를 위협하고 있습니까? 이렇게 하면 고승은 물론 매우 낭패볼수 있지만, 시나는 오히려 출시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친단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미 인수한 주식을 당신은 배로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고승에 위약배상을 해야 합니다!" "정명한 상인으로서 이렇게 밑지는 장사를 할수도 있는겁니까?" 이진기는 평온하게 말했다. "폴슨회장님, 나는 확실히 상인입니다. 그러나 그전에 나는 여전히 남자입니다. 상인은 확실히 모든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익과 득실을 따집니다. 그러나 남자로서 대부분의 경우 이런것들을 따지지 않습니다." 이진기의 언사에서 자신에 대한 호칭의 변화를 예민하게 감지한 폴슨은 "이것이 당신의 최종 결정입니까?" 라며 이진기를 진지하게 바라봤다. 이진기는 고개를 끄덕였다. "타협하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당신은 이소영에게 있어서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게 그녀의 사업이라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일단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