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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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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0화

나스닥거레선터에서 이진기는 프랭클린과 폴슨을 두번 째로 만났다. 그의 도착에 대한 두 사람의 반응은 확실히 달랐다. 프랭클린의 눈빛에는 호기심과 감상이 가득했고 폴슨은 굳은 얼굴로 표정이 별로 없었다. “폴슨회장님, 보아하니 우리의 도박에서 내가 이긴것 같군요.” 이진기도 폴슨과 불필요한 대화를 피하고 직접적으로 말했다. 폴슨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훌륭합니다. 시나의 주가가 2만4천4백에 이르렀으니 확실히 당신이 이겼습니다.” “그럼 우리의 약속은?” 이진기가 물었다. “당연히 나는 나의 약속을 이행할것 입니다. 내일 이사회를 열고 이소영을 아시아태평양지역 총재로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투자은행 내부에서도 그녀에 대한 모든 조사를 취소하겠습니다.” 폴슨이 아주 깔끔하게 말했다. 이진기는 매우 만족해 하는데 옆에 있던 이소영은 멍해졌다. 이진기와 폴슨이 시나의 주가를 놓고 도박을 한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외에도 그녀를 진급시키는 조건이 있다는것을 그녀는 몰랐기때문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총재, 자신이 몇년동안 노력했어도 얻지 못한 직위를 이 남자는 이렇게 한마디 말도 없이 해결해주다니! 이진기를 보면서 이소영은 갑자기 강렬한 충동을 느꼈다. 그에게 달려들어 쓰러뜨리고 잡아먹고 싶었다! 그 충동은 너무도 강렬하여 억제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이소영의 뺨은 빨갛게 익고 두 눈동자에서는 물결이 흐르는데 금방 물이 떨어질것 같았다. 하지만 이진기는 이소영의 변화에 주의를 돌리지 못했다. “이선생, 인정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확실히 전에는 내가 당신을 잘못 보았습니다.” 이진기가 웃으며 말했다. “폴슨회장님은 자신의 견해가 있고 나는 나의 견지가 있습니다. 회장님이나 나나 그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가 한 선택이 무조건 옳다고 말할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가 할수 있는것은 잘못된 것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선택을 늘리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폴슨의 얼굴에도 마침내 웃음이 떠올랐다. “이선생, 당신과 교제하면 할수록 나는 당신을 더 좋아 하게 되는군요.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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