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9화
“이 사장님이 최근 미국에서 봄날을 맞이했다 하던데, 명예 뿐만 아니라 큰 재부도 축적했다고. 시나에서 한 일들은 지금 국내 금융권에서도 모르는 이가 없다 하던데 이 사장님 진짜 대단하십니다.”
맹유훈은 진기를 보며 의미심장하게 말했고 진기는 덤덤하게 웃으며 말했다.
“어쩔 수 없죠. 가족을 부양하고 돈을 벌기가 쉽지 않으니 항상 일을 좀 더 해야 하죠. 맹유훈씨도 바쁜 와중에 틈틈이 남림강에 오시는데 어떤 조언이라도 해주실려는겁니까?”
“조언이라고 어찌 하겠습니까? 지금 이 사장님의 명성과 지위로 보아하면 제가 어찌감히 조언을 해드릴수 있겠습니까?”
맹유훈은 차분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럼 맹유훈씨는 남림강사업의 준공을 축하하시러 온것입니까?”
리진은 가볍게 웃으며 물었다. 유훈은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진기를 보며 차분하게 말했다.
“이진기씨, 당신과 제 사이의 관계는 틀어질대로 틀어졌으니 쓸데없는 얘기는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당신이 하는 프로젝트의 준공따위 축하하러 올 사람이 아니란걸 당신도 잘 알고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돈은 같이 벌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바이고 이번에 내가 당신을 찾아온건 당신과의 콜라보를 진심으로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유훈이 이 말을 꺼내자 김동성 등은 모두 의외라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진기와 맹씨네 집안의 모순은 현재 동남성에선 알려질대로 파다하게 알려졌기에 둘이싸울게 뻔했고 진기의 시나가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되였기에 모든 사람들은 이진이 이 일련의 조작가운데서 얼마나 돈을 벌어들였는지를 추측하고 있었다. 비록 구체적인 숫자는 그 누국도 모르지만 본인은 적어도 한 가지는 알게 된것이 있다. 바로 미국에서 돌아온 진기가 자신이 알던 예전의 그 진기가 아니라는 것이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진기를 찾아가서 아부를 할지 머리를 싸매고 방법을 강구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 유훈을 보면 그가 지금 패배를 인정하고 진기에게 사과를 구하는 것이였나?
이 생각은 모든 사람이 생각하기에도 어딘가 이상하였다. 필경 동남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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