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8화

지금 이진기의 명망과 인맥에 그가 거행하는 준공식은 수많은 높은 사람이 몰려들기 마련이다. 다른 건 몰라도 곽진규가 직접 얼굴을 내밀만으로 사회 각계의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잘했네.” “X시 수많은 연예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하려고 왔어.이런 일은 흔하지 않아.” 남림강센터타워의 회의실에서 곽진규가 앉고 화려하고 인기 많은 준공식 현장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이렇게 큰 회의실에 이진기와 곽진규만 있고 또 한 곽안우가 문 옆의 구석에 마스코트처럼 가만히 좀 있었다. “체면을 세워줄 뿐이에요.” 이진기가 웃었다. “아니, 지금은 연예계에서 높은 지위로 인해 연예인들 네가 가지고 있던 두 엔터 화사와 왕래하겠는데 누가 체면을 세워 주지 않는 건가?” 곽진규의 기분이 좋아 보여 이진이랑 농담을 하다가 고개를 돌려 곽안우를 보자 눈살을 찌푸렸다. “인마, 저게 개인 비행기는 뭐야?” 곽진규가 굳은 표정으로 물었다. “저게……제 돈으로 산 것에 아버지는 알 바 아니…….” 곽안우가 아주 억울하게 말했다. “너의 돈이라고? 진기가 얼마나 많은 응원해 줬는지 나 모를 줄 알았어?그 정도로 거의 비행기 반대를 너에게 보낸 셈치고 뻔뻔스럽게 말하냐?” 곽진규가 너무 화나서 오히려 웃음을 터뜨렸다. “계다가 일상에서 비행기를 거기에 세우고 나중에 필요한 보수팀과 보수비용이 모두 내 돈으로 부담된다고 이는 나랑 상관없다니？” “어쨌든 아버지가 아들이잖아요!세세한 점까지 파고들 필요가 없고 좀 관대하게 해도 되나요?” 곽안우가 섭섭하게 말했다. “흥,네 할아버지로부터 재산을 물려받기 전에는 개인 비행기는 커녕 차도 어르신께서 안 탄 차를 탄만큼 해도 내가 아무 말도 안 했어.” “너는?마음대로 함부로 돈을 물 쓰듯 펑펑 쓰고 어떻게 버는 일에 대해 마음쓴 적이 하나도 없어” “앞으로 너 이렇게 하루종일 할 일 없이 빈둥거리며 논다가 재산을 안나한터 모두 다 줄게. 매년 주식 배당금만 받아 한 달에 10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