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6화
리본 커팅식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불꽃들이 하늘로 치솟아 밤하늘을 밝혔고 모두가 박수를 치며 축하를 보냈다.
이진기도 기분이 아주 좋았다.
남린강 프로젝트는 그가 진해시로 와서 진행한 첫번째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아직 건설 중인 H시 초고층 빌딩을 제외하면 이는 이미 업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많은 자금을 들였으며 가장 효과적인 실질적인 프로젝트였다.
이제 그 동안의 모든 노력이 결실을 맺었고 좋은 결말이 있어 이진기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무대에서 내려온 이진기는 반가워하며 다가오는 강사진을 만났다.
“강 사장님, 오늘 어떤가요?”
도순익 부동산 회사의 새로운 총대표로 임명된 강사진이 오늘 책임진 일은 한가지였다. 바로 남린강 프로젝트에서 매장 임대 및 주택 구입에 관심 있는 고객과 계약을 체결하는 것.
“아주 좋아요. 이 대표님. 오늘 하루 1000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그 외 아직 600억 규모의 계약 의향이 있는 고객들이 있습니다. 후속 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계약을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전체 프로젝트의 70%가 이미 임대 완료되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오늘 파격 세일 혜택을 걸어 두었던 몇몇 주거 지역의 주택은 현재 모두 매진 된 상태입니다. 판매량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이진기는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지금 이 리듬대로 계속 진행해주세요.”
“그리고 주거용 부동산은 판매 할수 있지만 점포 상업용 건물들은 원칙적으로 임대만 가능하고 판매되지 않는 다는 것을 꼭 명심해 주세요. 만약 해결되지 않는 일이 있다면 바로 도순익 대표님께 보고하시고요. 알겠죠?”
강사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이 대표님. 그리고 대표님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이건 도 대표님도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일이 아니어서요.”
“무슨 일이신데요?”
이진기는 강사진을 무대 뒤로 데려가 여러 사람들에게 인사를 시켰고 모든 사람들이 먼저 나서서 이진기에게 인사했다. 이진기는 웃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철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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