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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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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3화

“아주 좋아, 잘 했어.” 이진기가 칭찬이 섞인 목소리로 오성우에게 말했다. 오성우가 웃으며 말했다. “아닙니다, 이 대표님. 저는 그냥 사인을 받으러 온 것뿐인데요. 계약은 이 대표님께서 따 내신 거죠. 삼신 회사 쪽에서도 저희에게 아주 정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줄곧 지금까지 최고의 대우를 받았고 계약서 서명 과정에서도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저는 그냥 와서 사인만 했을 뿐입니다. 그러니 과찬이십니다, 대표님.” 이진기가 웃으며 대답했다. “과정이 어떠하던 이 일을 완수 한 사람은 당신이니까요.” “이렇게 첫 날 계약을 체결했으니 남은 이틀간 H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다 와요. 비용은 회사에 영수증 청구하고 포상금으로 처리할 게요.” 오성우가 웃으며 말했다. “이 대표님, 저 이미 내일 아침 비행기 표를 예매했어요. 계약은 이미 체결했지만 이후의 기술 공유와 이전, 그리고 생산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대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모든 일이 다 끝나고 나면 그때 제 휴가 신청을 받아 주세요.” “그래요, 그럼 돌아와서 얘기하죠.” 이진기가 웃으며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이진기는 고개를 돌려 치카와후오지를 바라보았다. 예상한 대로 표정이 그리 좋지 않았다. 치카와후오지가 이진기를 노려보며 말했다. “당신과 당신 부하 직원이 지금 의도적으로 연기를 하고 있는 거죠? 이진기 군, 제가 속을 거라고 생각 하시나요?” 이진기가 담담하게 말했다. “치카와후오지 선생이야 말로 너무 자신을 과대 평가하신 게 아닌 가요? 제가 굳이 당신을 위해서 시간을 낭비하며 연기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이렇게 큰 일이라면 당신이 직접 사실인 지 아닌 지 확인할 수 있을 텐데요.” 치카와후오지는 눈을 가늘게 뜨며 이진기를 노려보았다. 눈빛은 아주 차갑고 서늘했다. 치카와후오지가 생각하기에 이진기는 절대로 하루 만에 상황을 뒤집을 힘이 없었다. 게다가 삼신 회사랑 계약 체결이라니. 삼신 회사가 어떤 회사인가? H국 전체의 경제를 쥐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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