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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3화 대놓고 하는 질투

차를 주차하고 들어온 서연오는 집안사람들이 대화하는 소리를 듣자 혹시라도 방해가 될까 봐 문 앞에 멈춰 서서 들어가지 않았다. 서아린의 신분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덴마크 왕실이 오늘 찾아올 줄은 몰랐다. “형부, 언니에게 인사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감정이 조금 가라앉은 프리야는 목메어 말했다. 한편 어느새 서연오를 발견한 서영진은 그를 향해 손짓했다. 서연오가 들어오자 간단히 소개했다. “이 아이는 제 양아들, 서연오예요. 일단 먼저 식사하고 나서 연오더러 준비하라고 할게요.” “이모, 안녕하세요.” 몇 사람 앞으로 걸어온 서연오가 프리야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잘생긴 외모에 온화하고 예의도 발랐다. 거기에 차가운 느낌을 풍겨 애니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애니카가 달콤하게 불렀다. “오빠 안녕하세요. 저는 애니카예요.” 이 말을 들은 서연오는 바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단 한 번의 시선이었지만 애니카는 볼이 빨개지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눈빛에는 소녀가 소년을 좋아할 때 보이는 수줍음이 가득했다. 담담한 얼굴로 '응'하고 대답한 서연오는 이내 평소의 부드러운 모습으로 서아린을 바라봤다. 그러더니 휴대폰을 들고 밖으로 나가 전화를 걸었다. 프리야도 저도 모르게 서연오를 몇 번 더 살펴봤다. “젊은 친구가 정말 잘생겼네... 결혼은 했나?” 그러자 옆에 있던 서영진이 한숨을 내쉬었다. “이 녀석, 매일 일에만 빠져서 결혼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아 저도 걱정이에요.” 이 주제를 꺼내자 프리야도 애니카에 대해 말했다. “애니카도 그래요. 결혼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꼭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해서 정말 머리가 아파요.” 어른들이 자녀의 결혼 문제에 대해 얘기하면 이야기가 끝이 없는 법이었다. 반면 애니카는 서아린 곁에 딱 붙어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애니카와의 대화를 통해 그녀가 자신보다 세 살 어리고 얼마 전에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것을 알게 되었다. 늙은 국왕이 돌아가신 후 현재 덴마크 왕실은 프리야가 물려받았다. 애니카는 현재 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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