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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화 감히 넘볼 수 없는 최고 재벌가의 후계자

임예나도 뉴스를 보자마자 곧바로 서아린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확인했다. 서아린은 간단히 설명했다. “누군가 기획안에 손을 댔어. 이건 서연오가 짜 놓은 판이니까 걱정 안 해도 돼. 서강 그룹은 아무 문제 없어.” 임예나는 눈썹을 치켜올리며 흥미롭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럼 이제 서연오의 진짜 정체도 알게 된 거네?” 서아린은 짧게 대답했다가 이내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고 의심스레 물었다. “설마... 너 이미 알고 있었어?” 임예나는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나도 며칠 전에 육지환한테 들었어. 네 그 오빠가 설마 배유준일 줄은 몰랐지. 서울에서 제일 귀하다는 도련님, 자산이 수십조라는 최상위 재벌 말이야!” 지금도 믿기지 않았다. 어제까지 가난한 청년이었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재벌가의 후계자가 되다니. 앞으로 서씨 가문에 배씨 가문이라는 든든한 뒷배가 생기면, 인천에서는 말 그대로 거침없이 다닐 수 있을 터였다. 덤으로 그녀 같은 절친도 어깨에 힘 좀 줄 수 있을 거고. 서아린은 아직도 서연오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렸다. 그런데 임예나마저 그 사실을 알고도 숨겼다는 걸 알게 되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우린 제일 친한 사이잖아. 왜 처음부터 나한테 말해 주지 않았어?” 임예나는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었다. “남이 말해 주면 재미없잖아. 네가 직접 알아내야 짜릿하지. 육지환 말로는 서연오가 브리즈 리조트에서 너를 위해 호화로운 저녁을 준비했다던데 둘이 엄청 로맨틱한 시간 보냈어?” 서아린은 그날, 서연오가 자극적인 차림으로 나타났던 모습이 떠올라 괜히 목이 말랐다. “그, 그냥... 뭐, 나쁘진 않았어.” 임예나는 오히려 이해가 되지 않았다. 서연오가 그렇게 오랫동안 속였는데도 서아린은 생각보다 담담해 보였다. 화가 난 기색도 거의 없었다. ‘설마 저녁 한 번에 다 풀린 건 아니겠지?’ 임예나는 서아린의 성격을 잘 알고 있었다. 서아린은 그녀와 마찬가지로, 거짓말을 제일 싫어했다. 임예나 역시 육지환이 육씨 가문의 후계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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