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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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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9화

붉은 옷을 입고 파도를 타고 온 이 여자는, 바로 임수희였다! 그리고 동쪽에서 빠르게 오는 사람은, 당연히 방금 비행기에서 내린 후 바로 천둥의 힘을 가동하여 두 발로 강주성을 건너온 임건우였다. 임건우는 바로 수로를 통해 왔다. 강주 공항은 바로 동해의 지류 근처에 있었다. 그리고 이 지류는 영월호수까지 거의 일직선으로 흘렀다. 지금 이 순간, 군중은 피가 들끓어 올랐다. 보통 사람에게는 꿈도 꾸지 못했던, 할리우드 슈퍼 히어로 블록버스터에서나 누릴 수 있는 시각 효과였다. 그런데 지금 현실에서도 이런 상상도 할 수 없는 장면이 펼쳐지자 많은 사람이 휴대전화를 꺼내 획기적인 이 순간을 담고 있었다. “물러나, 빨리 물러나!” “아, 부딪칠 거야!” 호수 중심에서 불과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배를 타고 있던 군중은 외마디 고함을 질렀고, 두 사람의 그림자가 내뿜는 강한 위압과 파도를 헤치며 오는 미친 듯한 충격을 느꼈다. 일단 이곳의 결계 장벽과 부딪히면, 틀림없이 미친 듯한 에너지 폭발을 일으킬 것이다. 연안의 나머지 사람들은 계속 추측만 하고 있을 뿐이었다. ‘저 사람들 장벽을 허물고 호수 중앙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선배야?” 유화는 하얀 물결을 바라보며 긴장된 얼굴로 말했다. “다른 사람은 누굴까?” 거의 유화가 한마디 하는 사이에 그 두 사람은 동시에 결계 변두리에 도착했다. 사실은. 이 무형 무영의 결계는 마치 투명한 존재인 것 마냥 보통 사람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신동급에 도달한 임건우와 임수희의 눈에는 한 번에 보였다. 그것은 영기로 뒤덮인 결계였다. 사용한 건 영능 진법이었다. “흥!” “간단한 영능 진법 결계로 누구를 막으려 하는 거야?” 그는 지금 진용36검, 제일검건곤 검의 복잡한 진도를 철저히 연구하고 심지어는 스스로 방어 법기를 조각할 수 있었다. 이런 고대 룬진의 진도를 터득한 임건우의 앞에서 귀의문 어르신이 배치한 이 진법은 그야말로 장난 같은 일이기 때문에, 임건우는 속도도 늦추지 않았다. 바고 건곤검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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