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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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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7화

육도봉이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이 급하게 소리쳤다. 빼곡하게 들어선 경명충이 미친 듯이 덤벼오자 심장이 벌렁벌렁 뛰었다. 결정적인 순간, 유가연의 옥손이 공중에 나타나 그의 멱살을 붙잡고 피의 강으로 통하는 구멍 안으로 던졌다. “뛰어, 뛰어!” “빨리!” “엄마야!” 웨마디 비명이 곳곳에서 들려왔다. 일행 모두가 황급히 구멍 안으로 뛰어들어 정박해 있던 배의 갑판 위에 떨어졌다. 높지도 낮지도 않은 높이라 떨어질 때 자세가 틀리면 엉덩이가 매우 아팠다. “아오!” “아파. 나 벌레한테 물렸어. 나 물렸다고!” 이때, 장진영이 비명을 질러댔다. 미친 듯이 통로로 뛰어들었으나 강에 빠질 때 속도가 늦춰져 경명충 한 마리가 그의 다리를 물고 말았다. 그가 손을 뻗어 잡으려 한 순간 미대룡이 제지하였다. “잠깐. 경명충은 맹독을 가지고 있어 닿기만 해도 손이 마비될 수 있어. 빨리 경명충이 물었던 부위를 떼어버려. 그렇지 않으면 맹독이 온몸에 퍼져 넌 죽게 될 거야.” 양소는 재빠르게 단검을 뽑아 경명충을 걸러낸 후 바지를 벗겨 이미 까맣게 부어오른 상처를 단번에 베어내었다. 쏴- 비할 데 없이 날카로운 비수가 감쪽같이 주먹만 한 크기의 살을 잘랐다. “아아아악!” 장진영은 웨마디 비명을 질렀다. “아파, 아프다고! 건우 이 녀석, 다 너 때문이야. 일억으로 모자라. 10억 줘. 아니, 100억줘!” 임건우는 못 들은 척 지나갔다. 하지만 반하나가 장진영의 상처를 보고 입을 열었다. “아직 깨끗하게 처리하지 않았나 보네. 상처에 아직 맹독이 남아있어. 지금 서서히 퍼지는 중이고.” “뭐?” 장진영은 고개를 숙여 상처를 본 후 눈물을 흘렸다. 구소소는 밧줄 하나를 잡아 황급히 장진영의 종아리를 감쌌다. 그리고 양소가 또 한 번 검을 휘둘렀다. “아악! 브라더, 차라리 날 기절시켜. 나 죽을 것 같아!” “경명충의 맹독은 확산하는 속도가 빨라서 살만 베어서는 쓸모가 없어. 이걸 써.” 마한영이 물건 꾸러미를 꺼내 연 후 찹쌀 한 봉지를 건네주었다. “화운찹쌀이라고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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