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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장

미미는 이진영의 뒤에 숨어서 이런 상황에도 몹시 놀라워했다. 보안요원의 야구 방망이가 정남길을 향해 내려쳤다. 정남길은 비록 평소에 헬스장에 다니며 호신술을 배웠지만 봉황궁의 보안요원들과 비하면 몸놀림이 한참 뒤떨어졌다. 일대일로 해도 상대가 안 되는데, 하물며 여기는 일곱 여덟의 보안요원들이 있었다. 이진영은 상황을 보더니 덥석하고 정남길을 잡아당겨서 발로 이 보안요원을 걷어차고 나서 그 사람이 벽에 부딪혔다. “갈이 올라가! 같이 덤벼들어!” 조태현이 큰 소리로 외쳤다. 다른 몇 명의 보안요원들은 순간 같이 달려들었고, 이진영은 맨 주먹으로 유연하게 움직이며 경호원들은 그의 옷깃조차 스치지 못하고 하나하나 쓰러져나갔다. 그들의 관절은 이진영에 의해 부서졌고, 바닥에 쓰러진 채로 비명을 질렀다. 모든 과정이 1분도 채 안 되서 여덟 명의 보안요원들이 전부 다쳤다. 왕승현과 조태현의 안색은 어두침침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마담과 아가씨들도 아연실색하고 이런 상황을 예상치 못했다. “와씨! 진영이 형… 이렇게 셌어?” 정남길은 충격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서 아까 너보고 마음대로 나한테 손을 대라고 한 거야. 어차피 날 다치게 할 수 없으니까.” 이진영은 웃으면서 말했다. “벌써 싸움 잘 한다고 얘기했으면 내가 마음을 안 조려도 됐잖아.” 정남길은 자기가 이익에 눈이 멀어 의리를 저버리지 않고 이진영을 때리지 않은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사람 더 불러와! 전화해서 김태호를 불러와.” 왕승현은 조금 불안했다. 이진영의 몸놀림이 이렇게나 센데, 만약에 자기랑 맞붙으면 그는 아무런 방법이 없어서 서둘러 마담에게 말했다. 마담은 그제야 비로소 정신이 돌아와서 서둘러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했다. 김태호는 봉황궁을 지키는 책임자이자 직급은 보안실장이었다. 그 또한 위강진의 수하 중에서 제일 센 사람이었다. 정남길을 말을 듣고 즉시 이진영에게 일깨웠다. “우리 짤리 튀자. 김태호란 사람 엄청 세. 듣건대 육품 고수이고 게다가 마음이 악독하고 수단도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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