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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장

호기문은 깜작 놀라서 하마터면 손에 든 핸드폰을 떨굴 뻔했다. “이 선생님, 진정하세요. 아랫사람이 사람을 몰라뵙습니다. 지금 어느 매장에 계신가요? 바로 가겠습니다.” 호기문은 얼른 사과를 하며, 속으로는 직원들을 돌대가리라고 욕을 했다. “구성 백화점에 있습니다. 저의 인내심은 한계가 있어서 10분 드리면 충분하겠지요? 10분에 도착하지 않으면, 당신이 구성 백화점에 있는 모든 매장은 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진영은 말을 마치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당신 누구한테 전화하는 거야? 말투 들으니 우리 아빠 같은데?” 호강태가 물었다. “맞아.” 호강태는 하하하고 크게 웃었다. “씨발, 네까짓 게 뭐라고? 우리 아빠를 명령할 자격이 있어? 누굴 겁주는 거야! 그냥 전화 한 통 하면 내가 믿을 줄 알아?” “그러니깐요, 이 자식 머리가 어떻게 된 것 같에요. 당신의 앞에서 당신 아버지께 전화를 하고, 게다가 큰소리치면서 10분 내로 당신 아버지보고 달려오라는 하고.” 유한나도 이진영이 그렇게 큰 영향력을 가지고, 한 통화로 호기문을 마음대로 부를 수 있다는 것에 전혀 믿지 않았다. “네가 정말로 한 통의 전화로 우리 아빠를 불러왔으면, 난 무릎 꿇고 절을 하면서 당신께 사과를 할 거야. 그렇지 않으면 본때를 보여줄 거야.” 호강태는 방자하게 말했다. 이때 백화점의 보안요원이 이미 매니저에게 불려 왔다. “얘네들 잘 지켜봐. 도망가지 못하게. 10분, 금방 지나갈 거야.” 호강태가 말했다. 곧이어 8분이 지나갔다. 호강태는 일어서서 말했다. “자식, 2분 채 남지 않았어. 네 지급 당장 무릎 꿇고 절을 하면서 잘못을 인정하고, 내 여친을 때린 손을 스스로 자르면 놔줄게.” “그리고 너, 심혜진. 너 악독한 말로 남을 중상모략하고 우리 집이 빚을 지고 있다고 모욕했어. 너도 내게 무릎 꿇고 사과해야 해.” 유한나는 득세하면 사람을 모라붙여서, 어떻게 심혜진을 모욕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을까. “넌 네 아빠가 10분 내로 여기에 도착하게끔 기도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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